청량리 전농동 일대, 1,122세대 주택공급 추진

입력 2021.09.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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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 부족으로 정체돼 있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1,122세대 주택공급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어제(7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농 재정비촉진구역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돼 있었습니다.

이번 변경안은 주거비율을 기존 69.9%에서 86.5%로 높이고, 세대수를 기존 824세대에서 임대 190세대를 포함해 총 1,122세대로 늘렸습니다.

또 답십리로 변 광장계획을 조정해 북측에 소공원과 철로 변 경관녹지를 조성하고 서울시립대로 변 주동 저층부에 아동복지시설을 조성합니다.

아울러 종교시설 처리방안에 대해 동대문구에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합과 교회 양측이 협약하고, 이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용했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으로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도시환경이 개선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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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 전농동 일대, 1,122세대 주택공급 추진
    • 입력 2021-09-08 09:01:03
    사회
사업성 부족으로 정체돼 있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1,122세대 주택공급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어제(7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농 재정비촉진구역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돼 있었습니다.

이번 변경안은 주거비율을 기존 69.9%에서 86.5%로 높이고, 세대수를 기존 824세대에서 임대 190세대를 포함해 총 1,122세대로 늘렸습니다.

또 답십리로 변 광장계획을 조정해 북측에 소공원과 철로 변 경관녹지를 조성하고 서울시립대로 변 주동 저층부에 아동복지시설을 조성합니다.

아울러 종교시설 처리방안에 대해 동대문구에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합과 교회 양측이 협약하고, 이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용했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으로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도시환경이 개선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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