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미술의 대가’ 이건용 개인전 ‘바디스케이프’ 내달 31일까지

입력 2021.09.08 (13:09) 수정 2021.09.08 (13: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험 미술의 대가로 불리는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 가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1970~80년대에 발표한 실험적 퍼포먼스와 기록 사진, 나무와 흙과 같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오브제 작품에 주목한 2016년 <이벤트-로지컬> 전에 이어 갤러리현대에서 여는 두 번째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 <바디스케이프>는 이건용이 최근 주력하는 동명의 회화 연작에 집중합니다. 1976년 처음 발표한 <바디스케이프> 연작은 작가가 신체를 제한한 상황에서 간단한 선 긋기 동작을 수행하며 화면에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갤러리 신관 지하부터 2층 전시장에는 신작 회화 34점을, 별도의 전시 공간인 갤러리현대 두가헌에서는 아크릴 물감, 연필,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로 완성한 종이 드로잉 작품과 판화 작품을 함께 선보입니다.

갤러리현대는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아홉 연작이 모두 신작으로 제작돼 한 장소에서 공개되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시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험 미술의 대가’ 이건용 개인전 ‘바디스케이프’ 내달 31일까지
    • 입력 2021-09-08 13:09:32
    • 수정2021-09-08 13:19:43
    문화
실험 미술의 대가로 불리는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 가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1970~80년대에 발표한 실험적 퍼포먼스와 기록 사진, 나무와 흙과 같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오브제 작품에 주목한 2016년 <이벤트-로지컬> 전에 이어 갤러리현대에서 여는 두 번째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 <바디스케이프>는 이건용이 최근 주력하는 동명의 회화 연작에 집중합니다. 1976년 처음 발표한 <바디스케이프> 연작은 작가가 신체를 제한한 상황에서 간단한 선 긋기 동작을 수행하며 화면에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갤러리 신관 지하부터 2층 전시장에는 신작 회화 34점을, 별도의 전시 공간인 갤러리현대 두가헌에서는 아크릴 물감, 연필,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로 완성한 종이 드로잉 작품과 판화 작품을 함께 선보입니다.

갤러리현대는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아홉 연작이 모두 신작으로 제작돼 한 장소에서 공개되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시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