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위드 코로나’가 마스크 벗는 것 아냐”

입력 2021.09.08 (14:28) 수정 2021.09.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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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가 바뀌어도 마스크를 벗는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한다’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라고 하는 것은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니”라며 “정은경 질병청장이 방역체계가 바뀐다 해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위드 코로나는 더불어 ’위드 마스크‘”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에 대해선 ’10월 말 백신 접종 완료 후 검토할 수 있다‘는 정 청장의 전날 발언을 언급하며 “청와대는 일단은 구체적 논의보다는 방역 당국의 이런 방침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정부와 방역 당국의 입장은 접종률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 가면 그 이후 단계적인 방역 완화와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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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8 14:28:26
    • 수정2021-09-08 14:31:26
    정치
청와대는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가 바뀌어도 마스크를 벗는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한다’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라고 하는 것은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니”라며 “정은경 질병청장이 방역체계가 바뀐다 해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위드 코로나는 더불어 ’위드 마스크‘”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에 대해선 ’10월 말 백신 접종 완료 후 검토할 수 있다‘는 정 청장의 전날 발언을 언급하며 “청와대는 일단은 구체적 논의보다는 방역 당국의 이런 방침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정부와 방역 당국의 입장은 접종률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 가면 그 이후 단계적인 방역 완화와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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