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위드 코로나 찬성
입력 2021.09.08 (19:14)
수정 2021.09.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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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점은 11월 말쯤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게 멈췄고 또 달라졌습니다.
금방 끝날 것 같았지만 벌써 1년 반이 지났죠.
고강도의 거리 두기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벌써 두 달째 4단계 적용 중인데요.
거리 두기 같은 방역 수칙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정부, 여론 조사를 해 왔거든요.
국민 인식과 방역 수칙 실천 정도 등을 알아보는 건데, 6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상황과 관련해서는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59.9%였고요,
안전하다는 응답은 37.3%에 달했습니다.
이 안전하단 응답, 3월 1차 조사 땐 과반 넘었는데 4차 유행 이훕니다.
7월, 5차 조사 때부터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된 일상생활 못하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85.7%였습니다.
3월 조사 때부터 꾸준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해 왔거든요.
그 스트레스, 이것도 원인 아닐까요?
코로나 감염 시 심각할 거라는 거죠.
관련 질문에 대해 응답자 78.7%가 그렇다고 답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 낮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게 나왔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었는데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겠죠.
3대 원칙 있죠, 손 씻기, 거리 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인데요.
어린이들도 이거는 몸에 완전 배었습니다.
설문으로도 확인됐죠.
본인이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은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금지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을 넘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정부의 방역정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확산 억제 방역정책과 보건의료체계 정비 등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요.
백신확보나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에 대해선 부정 평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 코로납니다.
위드 코로나라고도 하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인데요.
일상 속 코로나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3% 넘었습니다.
그 시점, 52% 이상이 11월 말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훕니다.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친 이달 말이란 응답이 그 다음으로 많았는데요.
일상 유지가 가능한 확진자 규모, 10명 중 4명은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답했고요,
5백 명 미만이란 응답은 28.4% 였습니다.
최소 수준으로 발생을 억제해야 한단 뜻으로 풀이되는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추석 때까지 전 국민에 대한 70% 접종을 하게 되면 성인은 80%를 넘게 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10월 말까지는 최대한 접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단계적 일상 회복) 검토가 가능한 전제라고 판단….”]
이번 조사에선 응답자의 68.2%가 예방접종을 하였고요,
미접종자 76.1%는 접종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요,
접종 완료자 가운데서 추가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단 응답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요.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정부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점은 11월 말쯤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게 멈췄고 또 달라졌습니다.
금방 끝날 것 같았지만 벌써 1년 반이 지났죠.
고강도의 거리 두기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벌써 두 달째 4단계 적용 중인데요.
거리 두기 같은 방역 수칙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정부, 여론 조사를 해 왔거든요.
국민 인식과 방역 수칙 실천 정도 등을 알아보는 건데, 6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상황과 관련해서는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59.9%였고요,
안전하다는 응답은 37.3%에 달했습니다.
이 안전하단 응답, 3월 1차 조사 땐 과반 넘었는데 4차 유행 이훕니다.
7월, 5차 조사 때부터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된 일상생활 못하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85.7%였습니다.
3월 조사 때부터 꾸준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해 왔거든요.
그 스트레스, 이것도 원인 아닐까요?
코로나 감염 시 심각할 거라는 거죠.
관련 질문에 대해 응답자 78.7%가 그렇다고 답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 낮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게 나왔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었는데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겠죠.
3대 원칙 있죠, 손 씻기, 거리 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인데요.
어린이들도 이거는 몸에 완전 배었습니다.
설문으로도 확인됐죠.
본인이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은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금지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을 넘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정부의 방역정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확산 억제 방역정책과 보건의료체계 정비 등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요.
백신확보나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에 대해선 부정 평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 코로납니다.
위드 코로나라고도 하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인데요.
일상 속 코로나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3% 넘었습니다.
그 시점, 52% 이상이 11월 말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훕니다.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친 이달 말이란 응답이 그 다음으로 많았는데요.
일상 유지가 가능한 확진자 규모, 10명 중 4명은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답했고요,
5백 명 미만이란 응답은 28.4% 였습니다.
최소 수준으로 발생을 억제해야 한단 뜻으로 풀이되는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추석 때까지 전 국민에 대한 70% 접종을 하게 되면 성인은 80%를 넘게 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10월 말까지는 최대한 접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단계적 일상 회복) 검토가 가능한 전제라고 판단….”]
이번 조사에선 응답자의 68.2%가 예방접종을 하였고요,
미접종자 76.1%는 접종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요,
접종 완료자 가운데서 추가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단 응답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요.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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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점은 11월 말쯤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게 멈췄고 또 달라졌습니다.
금방 끝날 것 같았지만 벌써 1년 반이 지났죠.
고강도의 거리 두기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벌써 두 달째 4단계 적용 중인데요.
거리 두기 같은 방역 수칙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정부, 여론 조사를 해 왔거든요.
국민 인식과 방역 수칙 실천 정도 등을 알아보는 건데, 6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상황과 관련해서는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59.9%였고요,
안전하다는 응답은 37.3%에 달했습니다.
이 안전하단 응답, 3월 1차 조사 땐 과반 넘었는데 4차 유행 이훕니다.
7월, 5차 조사 때부터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된 일상생활 못하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85.7%였습니다.
3월 조사 때부터 꾸준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해 왔거든요.
그 스트레스, 이것도 원인 아닐까요?
코로나 감염 시 심각할 거라는 거죠.
관련 질문에 대해 응답자 78.7%가 그렇다고 답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 낮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게 나왔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었는데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겠죠.
3대 원칙 있죠, 손 씻기, 거리 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인데요.
어린이들도 이거는 몸에 완전 배었습니다.
설문으로도 확인됐죠.
본인이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은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금지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을 넘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정부의 방역정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확산 억제 방역정책과 보건의료체계 정비 등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요.
백신확보나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에 대해선 부정 평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 코로납니다.
위드 코로나라고도 하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인데요.
일상 속 코로나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3% 넘었습니다.
그 시점, 52% 이상이 11월 말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훕니다.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친 이달 말이란 응답이 그 다음으로 많았는데요.
일상 유지가 가능한 확진자 규모, 10명 중 4명은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답했고요,
5백 명 미만이란 응답은 28.4% 였습니다.
최소 수준으로 발생을 억제해야 한단 뜻으로 풀이되는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추석 때까지 전 국민에 대한 70% 접종을 하게 되면 성인은 80%를 넘게 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10월 말까지는 최대한 접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단계적 일상 회복) 검토가 가능한 전제라고 판단….”]
이번 조사에선 응답자의 68.2%가 예방접종을 하였고요,
미접종자 76.1%는 접종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요,
접종 완료자 가운데서 추가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단 응답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요.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정부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점은 11월 말쯤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게 멈췄고 또 달라졌습니다.
금방 끝날 것 같았지만 벌써 1년 반이 지났죠.
고강도의 거리 두기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벌써 두 달째 4단계 적용 중인데요.
거리 두기 같은 방역 수칙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정부, 여론 조사를 해 왔거든요.
국민 인식과 방역 수칙 실천 정도 등을 알아보는 건데, 6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상황과 관련해서는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59.9%였고요,
안전하다는 응답은 37.3%에 달했습니다.
이 안전하단 응답, 3월 1차 조사 땐 과반 넘었는데 4차 유행 이훕니다.
7월, 5차 조사 때부터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된 일상생활 못하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85.7%였습니다.
3월 조사 때부터 꾸준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해 왔거든요.
그 스트레스, 이것도 원인 아닐까요?
코로나 감염 시 심각할 거라는 거죠.
관련 질문에 대해 응답자 78.7%가 그렇다고 답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 낮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게 나왔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었는데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겠죠.
3대 원칙 있죠, 손 씻기, 거리 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인데요.
어린이들도 이거는 몸에 완전 배었습니다.
설문으로도 확인됐죠.
본인이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은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금지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을 넘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정부의 방역정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확산 억제 방역정책과 보건의료체계 정비 등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요.
백신확보나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에 대해선 부정 평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 코로납니다.
위드 코로나라고도 하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인데요.
일상 속 코로나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3% 넘었습니다.
그 시점, 52% 이상이 11월 말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훕니다.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친 이달 말이란 응답이 그 다음으로 많았는데요.
일상 유지가 가능한 확진자 규모, 10명 중 4명은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답했고요,
5백 명 미만이란 응답은 28.4% 였습니다.
최소 수준으로 발생을 억제해야 한단 뜻으로 풀이되는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추석 때까지 전 국민에 대한 70% 접종을 하게 되면 성인은 80%를 넘게 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10월 말까지는 최대한 접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단계적 일상 회복) 검토가 가능한 전제라고 판단….”]
이번 조사에선 응답자의 68.2%가 예방접종을 하였고요,
미접종자 76.1%는 접종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요,
접종 완료자 가운데서 추가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단 응답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요.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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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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