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 밝혀요”…‘자살 예방의 날’ 맞아 점등 행사

입력 2021.09.08 (19:38) 수정 2021.09.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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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세빛섬과 같은 서울의 명소들이 밤마다 파란 조명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성과 평화 등을 상징하는 이 파란 조명이 켜진 이유, 바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밤길 걷기 행사도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강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세빛섬.

밤이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을 밝히지만, 이번엔 섬 전체가 온통 파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점등 행사입니다.

세빛섬뿐만 아니라 반포대교 등 서울의 주요시설 5곳과 한강공원 6개 지구에서도 파란 생명의 불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2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는 이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비대면 밤길 걷기 행사도 엽니다.

지난해까지 모두 30만 명이 이 걷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1,100여 명이 새로 희망과 격려의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강용규/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절망할 때 우리가 밤길 걷기 운동을 통해서 서로 서로에게 격려하고 서로 서로에게 힘을 나눠주는 의미로..."]

한국생명의전화는 음악콘서트 등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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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 소중함 밝혀요”…‘자살 예방의 날’ 맞아 점등 행사
    • 입력 2021-09-08 19:38:58
    • 수정2021-09-08 19: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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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세빛섬과 같은 서울의 명소들이 밤마다 파란 조명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성과 평화 등을 상징하는 이 파란 조명이 켜진 이유, 바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밤길 걷기 행사도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강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세빛섬.

밤이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을 밝히지만, 이번엔 섬 전체가 온통 파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점등 행사입니다.

세빛섬뿐만 아니라 반포대교 등 서울의 주요시설 5곳과 한강공원 6개 지구에서도 파란 생명의 불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2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는 이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비대면 밤길 걷기 행사도 엽니다.

지난해까지 모두 30만 명이 이 걷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1,100여 명이 새로 희망과 격려의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강용규/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절망할 때 우리가 밤길 걷기 운동을 통해서 서로 서로에게 격려하고 서로 서로에게 힘을 나눠주는 의미로..."]

한국생명의전화는 음악콘서트 등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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