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 격리 해제…정착 준비 시작

입력 2021.09.08 (20:59) 수정 2021.09.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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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로 들어온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390명이 자가 격리를 마치고 정착 준비를 본격 시작합니다.

법무부는 390명의 특별기여자 가운데 377명은 9일 0시, 추가 입국한 13명은 10일 0시에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원 격리가 해제되는 10일 0시부터 시설 내 층간·호실 이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법무부는 미성년 입소자들이 다수인 점을 고려해 경내 운동장에서 산책 등 야외활동도 허용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교육은 건강검진·상담 등이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 중이라고 법무부는 전했습니다.

다만 입소자들의 외출·외박·대면 면회는 충북지역 방역단계(3단계)와 보건복지부 방역지침을 고려해 제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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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8 20:59:33
    • 수정2021-09-08 21:06:12
    사회
지난달 국내로 들어온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390명이 자가 격리를 마치고 정착 준비를 본격 시작합니다.

법무부는 390명의 특별기여자 가운데 377명은 9일 0시, 추가 입국한 13명은 10일 0시에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원 격리가 해제되는 10일 0시부터 시설 내 층간·호실 이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법무부는 미성년 입소자들이 다수인 점을 고려해 경내 운동장에서 산책 등 야외활동도 허용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교육은 건강검진·상담 등이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 중이라고 법무부는 전했습니다.

다만 입소자들의 외출·외박·대면 면회는 충북지역 방역단계(3단계)와 보건복지부 방역지침을 고려해 제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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