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급등…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
입력 2021.09.08 (21:41)
수정 2021.09.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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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일과 쌀, 녹두 등 추석 성수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열흘 가량 앞두고 추석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와 사과 등 과일류와 계란과 고춧가루, 녹두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석 물가가 급등하면서 차례를 지내야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전민자/춘천시 죽림동 : "하나하나가 다 올라, 채소도 많이 오르고,과일 값도 오르고 어떻게 지내야 될지 모르겠어요."]
폭염과 가을 장마 등 기상 악화로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줄면서 가정에서의 육류 소비가 늘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물가당국에서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한꺼번에 많은 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추석 물가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추석이 다가올수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절 상차림 비용도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27만 원, 대형마트가 38만 원 수준일 것이라는 겁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다 추석 물가마저 들썩거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과일과 쌀, 녹두 등 추석 성수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열흘 가량 앞두고 추석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와 사과 등 과일류와 계란과 고춧가루, 녹두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석 물가가 급등하면서 차례를 지내야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전민자/춘천시 죽림동 : "하나하나가 다 올라, 채소도 많이 오르고,과일 값도 오르고 어떻게 지내야 될지 모르겠어요."]
폭염과 가을 장마 등 기상 악화로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줄면서 가정에서의 육류 소비가 늘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물가당국에서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한꺼번에 많은 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추석 물가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추석이 다가올수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절 상차림 비용도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27만 원, 대형마트가 38만 원 수준일 것이라는 겁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다 추석 물가마저 들썩거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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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8 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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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쌀, 녹두 등 추석 성수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열흘 가량 앞두고 추석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와 사과 등 과일류와 계란과 고춧가루, 녹두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석 물가가 급등하면서 차례를 지내야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전민자/춘천시 죽림동 : "하나하나가 다 올라, 채소도 많이 오르고,과일 값도 오르고 어떻게 지내야 될지 모르겠어요."]
폭염과 가을 장마 등 기상 악화로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줄면서 가정에서의 육류 소비가 늘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물가당국에서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한꺼번에 많은 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추석 물가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추석이 다가올수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절 상차림 비용도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27만 원, 대형마트가 38만 원 수준일 것이라는 겁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다 추석 물가마저 들썩거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과일과 쌀, 녹두 등 추석 성수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열흘 가량 앞두고 추석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와 사과 등 과일류와 계란과 고춧가루, 녹두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석 물가가 급등하면서 차례를 지내야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전민자/춘천시 죽림동 : "하나하나가 다 올라, 채소도 많이 오르고,과일 값도 오르고 어떻게 지내야 될지 모르겠어요."]
폭염과 가을 장마 등 기상 악화로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줄면서 가정에서의 육류 소비가 늘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물가당국에서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한꺼번에 많은 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추석 물가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추석이 다가올수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절 상차림 비용도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27만 원, 대형마트가 38만 원 수준일 것이라는 겁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다 추석 물가마저 들썩거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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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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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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