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뉴질랜드, 델타 변이 확산세에 “국경 개방 전면 재검토”

입력 2021.09.09 (06:39) 수정 2021.09.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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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초부터 시행하려 했던 국경 재개방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당초 뉴질랜드는 지난달 발표를 통해 연내 시험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초부터 코로나 19 저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여행자들은 격리를 면제하는 등 단계적인 국경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최근 뉴질랜드를 덮친 델타 변이 감염 사태를 겪으면서, 위험도에 따른 국가별 등급 분류가 적절한지 다시 검토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선 델타 변이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이 지난달 17일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고, 이후 발생한 지역사회 확진자는 지금까지 8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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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9 06:39:13
    • 수정2021-09-09 0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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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초부터 시행하려 했던 국경 재개방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당초 뉴질랜드는 지난달 발표를 통해 연내 시험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초부터 코로나 19 저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여행자들은 격리를 면제하는 등 단계적인 국경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최근 뉴질랜드를 덮친 델타 변이 감염 사태를 겪으면서, 위험도에 따른 국가별 등급 분류가 적절한지 다시 검토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선 델타 변이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이 지난달 17일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고, 이후 발생한 지역사회 확진자는 지금까지 8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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