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숙박시설’ 샀다가 낭패 볼 수도
입력 2021.09.09 (19:17)
수정 2021.09.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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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등장했는데요,
이상 과열 양상,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KBS 부산보도국 정민규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단어가 여전히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텐데 어떤 곳을 말하는 건가요?
[기자]
생활형 숙박시설은 흔히 레지던스라고도 불리던 곳인데요.
장기 투숙객을 위해 숙박시설이지만 취사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처음에는 외국인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지어졌는데 사실상 내국인 대상 주거시설로 이용됐습니다.
그래서 무늬만 숙박시설이지, 아파트 아니냐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KBS부산에서 집중보도하기도 했는데, 올해 초에 이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시설로 변칙 사용하는 것을 막기로 했죠?
[기자]
네. 올해 초에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됐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을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이라고 명시해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한 겁니다.
[앵커]
호텔 같은 숙박시설이다... 이렇게 용도를 명확히 규정한 건데, 도리어 아파트처럼 투자하는 분들이 급증하는 이유 좀 더 설명해주시죠?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로 시중에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돈이 많은데요,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 이른바 '해수동'으로 불리는 인기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서 쉽게 투자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고, 세금도 상당히 많이 내야 해서 아파트로는 예전과 같은 이익을 거두기 어렵게 된 거죠.
거기에 비하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출도 받을 수 있고, 또 주택이 아니라서 부동산 규제를 전혀 받지 않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풍선효과가 비규제지역을 넘어서 이렇게 비주거 부동산까지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투자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를 유도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전문가 얘기를 한 번 들어보시죠.
[김혜신/부동산 전문가 :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을 2023년 10월까지 허용해 줬고, 또 최근에는 분양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이런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가 마지막 기회다, 이런 인식들이 확산되면서 열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앞서 리포트에 언급됐지만 시세 차익은커녕 낭패를 볼 수도 있는데 투자할 때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아파트가 아니다... 그래서 전입신고도 되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요.
일부 시행사들이 실거주할 수 있거나 전세를 줄 수도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위탁업체에 맡겨서 숙박료를 받거나 월세 계약만 가능합니다.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세 계약은 매우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생활형 숙박시설이 앞다퉈 들어서고 있는 데다, 경쟁 상대인 호텔 역시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투숙객이 적을 경우 수익은커녕,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첨되면 바로 팔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도 하실 수 있겠죠.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에서 나온 생각이겠지만 웃돈을 받지 못하는 건 물론 매수자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대부분 청약금을 수백만 원까지 내야 청약이 가능한데 당첨이 안 되더라도 바로 돌려받지 못하고 한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섣부른 청약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등장했는데요,
이상 과열 양상,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KBS 부산보도국 정민규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단어가 여전히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텐데 어떤 곳을 말하는 건가요?
[기자]
생활형 숙박시설은 흔히 레지던스라고도 불리던 곳인데요.
장기 투숙객을 위해 숙박시설이지만 취사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처음에는 외국인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지어졌는데 사실상 내국인 대상 주거시설로 이용됐습니다.
그래서 무늬만 숙박시설이지, 아파트 아니냐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KBS부산에서 집중보도하기도 했는데, 올해 초에 이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시설로 변칙 사용하는 것을 막기로 했죠?
[기자]
네. 올해 초에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됐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을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이라고 명시해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한 겁니다.
[앵커]
호텔 같은 숙박시설이다... 이렇게 용도를 명확히 규정한 건데, 도리어 아파트처럼 투자하는 분들이 급증하는 이유 좀 더 설명해주시죠?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로 시중에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돈이 많은데요,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 이른바 '해수동'으로 불리는 인기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서 쉽게 투자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고, 세금도 상당히 많이 내야 해서 아파트로는 예전과 같은 이익을 거두기 어렵게 된 거죠.
거기에 비하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출도 받을 수 있고, 또 주택이 아니라서 부동산 규제를 전혀 받지 않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풍선효과가 비규제지역을 넘어서 이렇게 비주거 부동산까지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투자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를 유도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전문가 얘기를 한 번 들어보시죠.
[김혜신/부동산 전문가 :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을 2023년 10월까지 허용해 줬고, 또 최근에는 분양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이런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가 마지막 기회다, 이런 인식들이 확산되면서 열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앞서 리포트에 언급됐지만 시세 차익은커녕 낭패를 볼 수도 있는데 투자할 때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아파트가 아니다... 그래서 전입신고도 되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요.
일부 시행사들이 실거주할 수 있거나 전세를 줄 수도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위탁업체에 맡겨서 숙박료를 받거나 월세 계약만 가능합니다.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세 계약은 매우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생활형 숙박시설이 앞다퉈 들어서고 있는 데다, 경쟁 상대인 호텔 역시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투숙객이 적을 경우 수익은커녕,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첨되면 바로 팔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도 하실 수 있겠죠.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에서 나온 생각이겠지만 웃돈을 받지 못하는 건 물론 매수자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대부분 청약금을 수백만 원까지 내야 청약이 가능한데 당첨이 안 되더라도 바로 돌려받지 못하고 한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섣부른 청약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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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0 1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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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등장했는데요,
이상 과열 양상,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KBS 부산보도국 정민규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단어가 여전히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텐데 어떤 곳을 말하는 건가요?
[기자]
생활형 숙박시설은 흔히 레지던스라고도 불리던 곳인데요.
장기 투숙객을 위해 숙박시설이지만 취사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처음에는 외국인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지어졌는데 사실상 내국인 대상 주거시설로 이용됐습니다.
그래서 무늬만 숙박시설이지, 아파트 아니냐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KBS부산에서 집중보도하기도 했는데, 올해 초에 이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시설로 변칙 사용하는 것을 막기로 했죠?
[기자]
네. 올해 초에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됐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을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이라고 명시해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한 겁니다.
[앵커]
호텔 같은 숙박시설이다... 이렇게 용도를 명확히 규정한 건데, 도리어 아파트처럼 투자하는 분들이 급증하는 이유 좀 더 설명해주시죠?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로 시중에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돈이 많은데요,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 이른바 '해수동'으로 불리는 인기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서 쉽게 투자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고, 세금도 상당히 많이 내야 해서 아파트로는 예전과 같은 이익을 거두기 어렵게 된 거죠.
거기에 비하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출도 받을 수 있고, 또 주택이 아니라서 부동산 규제를 전혀 받지 않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풍선효과가 비규제지역을 넘어서 이렇게 비주거 부동산까지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투자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를 유도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전문가 얘기를 한 번 들어보시죠.
[김혜신/부동산 전문가 :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을 2023년 10월까지 허용해 줬고, 또 최근에는 분양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이런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가 마지막 기회다, 이런 인식들이 확산되면서 열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앞서 리포트에 언급됐지만 시세 차익은커녕 낭패를 볼 수도 있는데 투자할 때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아파트가 아니다... 그래서 전입신고도 되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요.
일부 시행사들이 실거주할 수 있거나 전세를 줄 수도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위탁업체에 맡겨서 숙박료를 받거나 월세 계약만 가능합니다.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세 계약은 매우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생활형 숙박시설이 앞다퉈 들어서고 있는 데다, 경쟁 상대인 호텔 역시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투숙객이 적을 경우 수익은커녕,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첨되면 바로 팔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도 하실 수 있겠죠.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에서 나온 생각이겠지만 웃돈을 받지 못하는 건 물론 매수자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대부분 청약금을 수백만 원까지 내야 청약이 가능한데 당첨이 안 되더라도 바로 돌려받지 못하고 한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섣부른 청약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등장했는데요,
이상 과열 양상,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KBS 부산보도국 정민규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단어가 여전히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텐데 어떤 곳을 말하는 건가요?
[기자]
생활형 숙박시설은 흔히 레지던스라고도 불리던 곳인데요.
장기 투숙객을 위해 숙박시설이지만 취사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처음에는 외국인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지어졌는데 사실상 내국인 대상 주거시설로 이용됐습니다.
그래서 무늬만 숙박시설이지, 아파트 아니냐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KBS부산에서 집중보도하기도 했는데, 올해 초에 이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시설로 변칙 사용하는 것을 막기로 했죠?
[기자]
네. 올해 초에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됐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을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이라고 명시해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한 겁니다.
[앵커]
호텔 같은 숙박시설이다... 이렇게 용도를 명확히 규정한 건데, 도리어 아파트처럼 투자하는 분들이 급증하는 이유 좀 더 설명해주시죠?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로 시중에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돈이 많은데요,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 이른바 '해수동'으로 불리는 인기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서 쉽게 투자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고, 세금도 상당히 많이 내야 해서 아파트로는 예전과 같은 이익을 거두기 어렵게 된 거죠.
거기에 비하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출도 받을 수 있고, 또 주택이 아니라서 부동산 규제를 전혀 받지 않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풍선효과가 비규제지역을 넘어서 이렇게 비주거 부동산까지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투자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를 유도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전문가 얘기를 한 번 들어보시죠.
[김혜신/부동산 전문가 :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을 2023년 10월까지 허용해 줬고, 또 최근에는 분양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이런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가 마지막 기회다, 이런 인식들이 확산되면서 열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앞서 리포트에 언급됐지만 시세 차익은커녕 낭패를 볼 수도 있는데 투자할 때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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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아파트가 아니다... 그래서 전입신고도 되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요.
일부 시행사들이 실거주할 수 있거나 전세를 줄 수도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위탁업체에 맡겨서 숙박료를 받거나 월세 계약만 가능합니다.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세 계약은 매우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생활형 숙박시설이 앞다퉈 들어서고 있는 데다, 경쟁 상대인 호텔 역시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투숙객이 적을 경우 수익은커녕,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첨되면 바로 팔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도 하실 수 있겠죠.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에서 나온 생각이겠지만 웃돈을 받지 못하는 건 물론 매수자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대부분 청약금을 수백만 원까지 내야 청약이 가능한데 당첨이 안 되더라도 바로 돌려받지 못하고 한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섣부른 청약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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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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