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892명…“추석 연휴 전 수도권 확산세 반전시켜야”
입력 2021.09.10 (09:38)
수정 2021.09.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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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신규 확진자, 천 9백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이 현재 진행형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857명, 해외 유입 사례가 35명입니다.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에서 117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국내 발생 확진자의 74%가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부산 38명 등 대부분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43만 8천여 명, 접종 완료자가 29만여 명 늘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62.6%, 접종 완료율은 37.8%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확진자는 줄어든 반면 수도권 유행이 다시 확산됐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달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 연휴에 지역간 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져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추석 연휴 때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부 방역기준을 조정한 것을 '방역 완화' 메시지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전, 수도권 확산세를 반전하기 위해 직장이나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연휴를 맞아 쉬게 될 외국인 근로자를 꼼꼼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오늘 신규 확진자, 천 9백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이 현재 진행형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857명, 해외 유입 사례가 35명입니다.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에서 117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국내 발생 확진자의 74%가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부산 38명 등 대부분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43만 8천여 명, 접종 완료자가 29만여 명 늘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62.6%, 접종 완료율은 37.8%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확진자는 줄어든 반면 수도권 유행이 다시 확산됐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달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 연휴에 지역간 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져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추석 연휴 때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부 방역기준을 조정한 것을 '방역 완화' 메시지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전, 수도권 확산세를 반전하기 위해 직장이나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연휴를 맞아 쉬게 될 외국인 근로자를 꼼꼼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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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규 확진자, 천 9백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이 현재 진행형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857명, 해외 유입 사례가 35명입니다.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에서 117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국내 발생 확진자의 74%가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부산 38명 등 대부분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43만 8천여 명, 접종 완료자가 29만여 명 늘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62.6%, 접종 완료율은 37.8%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확진자는 줄어든 반면 수도권 유행이 다시 확산됐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달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 연휴에 지역간 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져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추석 연휴 때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부 방역기준을 조정한 것을 '방역 완화' 메시지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전, 수도권 확산세를 반전하기 위해 직장이나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연휴를 맞아 쉬게 될 외국인 근로자를 꼼꼼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오늘 신규 확진자, 천 9백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이 현재 진행형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857명, 해외 유입 사례가 35명입니다.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에서 117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국내 발생 확진자의 74%가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부산 38명 등 대부분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43만 8천여 명, 접종 완료자가 29만여 명 늘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62.6%, 접종 완료율은 37.8%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확진자는 줄어든 반면 수도권 유행이 다시 확산됐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달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 연휴에 지역간 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져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추석 연휴 때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부 방역기준을 조정한 것을 '방역 완화' 메시지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전, 수도권 확산세를 반전하기 위해 직장이나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연휴를 맞아 쉬게 될 외국인 근로자를 꼼꼼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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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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