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춘천 버스공영제 찬성은 왜곡”

국민의힘 춘천갑당원협의회는 어제(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버스 공영제 전환에 대한 춘천시의 여론조사가 왜곡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버스 공영제를 도입하기 위해선 당장 300억 원이 투입되는데, 춘천시의 여론조사에선 이같은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체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70% 정도가 공영제 도입을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춘천시는 춘천시민의 57%가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