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 “유엔 전산망 해킹당해…직원 ID·비밀번호 유출”

입력 2021.09.10 (12:19) 수정 2021.09.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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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전산망이 올해 4월부터 해킹돼 상당량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신원미상의 해커들이 지난 4월 유엔 기반시설의 일부에 침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커들의 유엔 전산망 침입을 밝혀낸 사이버보안회사 리시큐리티는 유엔의 프로젝트관리 소프트웨어인 '우모자'에서 직원들의 ID와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헤커들은 우모자를 통해 유엔의 깊숙한 내부 네트워크로 들어가
올해 4월 5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유엔 전산망을 헤집고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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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룸버그 통신 “유엔 전산망 해킹당해…직원 ID·비밀번호 유출”
    • 입력 2021-09-10 12:19:36
    • 수정2021-09-10 1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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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전산망이 올해 4월부터 해킹돼 상당량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신원미상의 해커들이 지난 4월 유엔 기반시설의 일부에 침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커들의 유엔 전산망 침입을 밝혀낸 사이버보안회사 리시큐리티는 유엔의 프로젝트관리 소프트웨어인 '우모자'에서 직원들의 ID와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헤커들은 우모자를 통해 유엔의 깊숙한 내부 네트워크로 들어가
올해 4월 5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유엔 전산망을 헤집고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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