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농림분야 긴급점검

입력 2021.09.10 (13:30) 수정 2021.09.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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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해 정부가 농림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들어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로 다음 주 집중 호우 등이 예보되면서 14일까지 저수지와 하우스 시설, 축사, 산사태 취약 지역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은 반경 약 200km로 크기는 작지만, 최대 풍속 초속 53m/s로 강도가 매우 강하며 14일과 15일 이후 우리나라에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특별 점검과 함께,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 중대본과 공조 유지, 농업인 안내, 응급 복구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입니다.

또, 피해가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복구·피해복구를 곧바로 추진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관계기관 등이 취약지역과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를 예방하고, 농민들 역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피해예방 요령과 태풍 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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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0 13:30:19
    • 수정2021-09-10 1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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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해 정부가 농림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들어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로 다음 주 집중 호우 등이 예보되면서 14일까지 저수지와 하우스 시설, 축사, 산사태 취약 지역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은 반경 약 200km로 크기는 작지만, 최대 풍속 초속 53m/s로 강도가 매우 강하며 14일과 15일 이후 우리나라에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특별 점검과 함께,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 중대본과 공조 유지, 농업인 안내, 응급 복구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입니다.

또, 피해가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복구·피해복구를 곧바로 추진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관계기관 등이 취약지역과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를 예방하고, 농민들 역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피해예방 요령과 태풍 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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