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껴보세요”…축구장 33개 넓이가 꽃밭으로 변신
입력 2021.09.10 (21:53)
수정 2021.09.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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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전방 강원도 철원에 축구장 33개 넓이에 달하는 초대형 꽃밭이 조성됐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요즘 상황에 직접 가보긴 어렵겠죠.
화면으로나마 느껴 보시죠.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트]
가을 들녘이 온통 무지갯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맨드라미가 제일 먼저 반깁니다.
한 줄은 붉게, 다른 한 줄은 샛노랗게.
열을 맞춰 서 있습니다.
그 곁에선 붉은빛이 천 일 동안 맴돈다는 천일홍이 다소곳한 자태를 뽐내고.
일렁이는 억새가 장단을 맞춥니다.
카메라 렌즈가 어디로 향하든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냅니다.
[이정숙/경기도 남양주시 : "꽃밭 다양하게 꾸며 놓으시니까 너무 아름답고, 멋지시고 힐링이 정말 되네요."]
이 꽃밭의 면적은 24만㎡.
축구장 33개를 합쳐놓은 크기와 맞먹습니다.
원래 군부대의 포진지가 있던 자리를 주민들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의기투합한 지 4년 만의 결실입니다.
[이현종/강원도 철원군수 : "마음의 안식도 찾고 안정 등 그리고 힐링도 좀 하면서 충전을 좀 해서 다시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만 문을 여는 철원 고석정 꽃밭.
코로나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주민들에겐 보람과 자긍심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최전방 강원도 철원에 축구장 33개 넓이에 달하는 초대형 꽃밭이 조성됐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요즘 상황에 직접 가보긴 어렵겠죠.
화면으로나마 느껴 보시죠.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트]
가을 들녘이 온통 무지갯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맨드라미가 제일 먼저 반깁니다.
한 줄은 붉게, 다른 한 줄은 샛노랗게.
열을 맞춰 서 있습니다.
그 곁에선 붉은빛이 천 일 동안 맴돈다는 천일홍이 다소곳한 자태를 뽐내고.
일렁이는 억새가 장단을 맞춥니다.
카메라 렌즈가 어디로 향하든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냅니다.
[이정숙/경기도 남양주시 : "꽃밭 다양하게 꾸며 놓으시니까 너무 아름답고, 멋지시고 힐링이 정말 되네요."]
이 꽃밭의 면적은 24만㎡.
축구장 33개를 합쳐놓은 크기와 맞먹습니다.
원래 군부대의 포진지가 있던 자리를 주민들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의기투합한 지 4년 만의 결실입니다.
[이현종/강원도 철원군수 : "마음의 안식도 찾고 안정 등 그리고 힐링도 좀 하면서 충전을 좀 해서 다시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만 문을 여는 철원 고석정 꽃밭.
코로나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주민들에겐 보람과 자긍심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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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전방 강원도 철원에 축구장 33개 넓이에 달하는 초대형 꽃밭이 조성됐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요즘 상황에 직접 가보긴 어렵겠죠.
화면으로나마 느껴 보시죠.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트]
가을 들녘이 온통 무지갯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맨드라미가 제일 먼저 반깁니다.
한 줄은 붉게, 다른 한 줄은 샛노랗게.
열을 맞춰 서 있습니다.
그 곁에선 붉은빛이 천 일 동안 맴돈다는 천일홍이 다소곳한 자태를 뽐내고.
일렁이는 억새가 장단을 맞춥니다.
카메라 렌즈가 어디로 향하든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냅니다.
[이정숙/경기도 남양주시 : "꽃밭 다양하게 꾸며 놓으시니까 너무 아름답고, 멋지시고 힐링이 정말 되네요."]
이 꽃밭의 면적은 24만㎡.
축구장 33개를 합쳐놓은 크기와 맞먹습니다.
원래 군부대의 포진지가 있던 자리를 주민들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의기투합한 지 4년 만의 결실입니다.
[이현종/강원도 철원군수 : "마음의 안식도 찾고 안정 등 그리고 힐링도 좀 하면서 충전을 좀 해서 다시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만 문을 여는 철원 고석정 꽃밭.
코로나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주민들에겐 보람과 자긍심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최전방 강원도 철원에 축구장 33개 넓이에 달하는 초대형 꽃밭이 조성됐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요즘 상황에 직접 가보긴 어렵겠죠.
화면으로나마 느껴 보시죠.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트]
가을 들녘이 온통 무지갯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맨드라미가 제일 먼저 반깁니다.
한 줄은 붉게, 다른 한 줄은 샛노랗게.
열을 맞춰 서 있습니다.
그 곁에선 붉은빛이 천 일 동안 맴돈다는 천일홍이 다소곳한 자태를 뽐내고.
일렁이는 억새가 장단을 맞춥니다.
카메라 렌즈가 어디로 향하든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냅니다.
[이정숙/경기도 남양주시 : "꽃밭 다양하게 꾸며 놓으시니까 너무 아름답고, 멋지시고 힐링이 정말 되네요."]
이 꽃밭의 면적은 24만㎡.
축구장 33개를 합쳐놓은 크기와 맞먹습니다.
원래 군부대의 포진지가 있던 자리를 주민들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의기투합한 지 4년 만의 결실입니다.
[이현종/강원도 철원군수 : "마음의 안식도 찾고 안정 등 그리고 힐링도 좀 하면서 충전을 좀 해서 다시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만 문을 여는 철원 고석정 꽃밭.
코로나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주민들에겐 보람과 자긍심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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