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준금리 6.75%로 0.25%p 또 올려…“5차례 연속 인상”

입력 2021.09.10 (22:22) 수정 2022.02.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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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10일(현지시간) 자국의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 포인트(p)인상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 속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지난 3월 이후 다섯 차례 연이은 인상입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6.75%로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4.25%로 내린 뒤 같은 해 9월, 10월, 12월과 올해 2월까지 네 차례 연이어 동결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3월 연 4.5%까지 0.25% 포인트 인상했고, 뒤이어 4월과 6월에 잇따라 0.5% 포인트씩, 7월에 또다시 1%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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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0 22:22:08
    • 수정2022-02-03 08:17:41
    국제
러시아 중앙은행이 10일(현지시간) 자국의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 포인트(p)인상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 속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지난 3월 이후 다섯 차례 연이은 인상입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6.75%로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4.25%로 내린 뒤 같은 해 9월, 10월, 12월과 올해 2월까지 네 차례 연이어 동결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3월 연 4.5%까지 0.25% 포인트 인상했고, 뒤이어 4월과 6월에 잇따라 0.5% 포인트씩, 7월에 또다시 1%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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