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원희룡, ‘통화 녹취’ 갈등 봉합 회동
입력 2021.09.12 (20:46)
수정 2021.09.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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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녹취록’ 공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권 주자인 원희룡 후보가 회동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원희룡 후보가 “이 대표가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자, 이 대표가 원 후보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 대표와 원 후보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떡볶이집에서 만나, 경선 시작 전 불거진 ‘녹취록’ 논란의 갈등을 먼저 언급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 후보는 “얼마 전 제가 경선준비위원회 문제나 경선 프로그램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 대표에게 많은 불편함을 끼쳤다”며 “저는 당을 위한 충정이었지만 많은 분이 오해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풀어드릴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 승리까지 가는 길에 여러 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항상 ‘대동소이’”라며 “조금의 이견이 우리의 동지적 관계에 큰 지장이 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지난달 원희룡 후보가 “이 대표가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자, 이 대표가 원 후보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 대표와 원 후보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떡볶이집에서 만나, 경선 시작 전 불거진 ‘녹취록’ 논란의 갈등을 먼저 언급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 후보는 “얼마 전 제가 경선준비위원회 문제나 경선 프로그램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 대표에게 많은 불편함을 끼쳤다”며 “저는 당을 위한 충정이었지만 많은 분이 오해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풀어드릴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 승리까지 가는 길에 여러 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항상 ‘대동소이’”라며 “조금의 이견이 우리의 동지적 관계에 큰 지장이 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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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2 20:46:07
- 수정2021-09-12 21:25:26
‘통화 녹취록’ 공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권 주자인 원희룡 후보가 회동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원희룡 후보가 “이 대표가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자, 이 대표가 원 후보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 대표와 원 후보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떡볶이집에서 만나, 경선 시작 전 불거진 ‘녹취록’ 논란의 갈등을 먼저 언급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 후보는 “얼마 전 제가 경선준비위원회 문제나 경선 프로그램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 대표에게 많은 불편함을 끼쳤다”며 “저는 당을 위한 충정이었지만 많은 분이 오해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풀어드릴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 승리까지 가는 길에 여러 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항상 ‘대동소이’”라며 “조금의 이견이 우리의 동지적 관계에 큰 지장이 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지난달 원희룡 후보가 “이 대표가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자, 이 대표가 원 후보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 대표와 원 후보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떡볶이집에서 만나, 경선 시작 전 불거진 ‘녹취록’ 논란의 갈등을 먼저 언급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 후보는 “얼마 전 제가 경선준비위원회 문제나 경선 프로그램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 대표에게 많은 불편함을 끼쳤다”며 “저는 당을 위한 충정이었지만 많은 분이 오해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풀어드릴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 승리까지 가는 길에 여러 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항상 ‘대동소이’”라며 “조금의 이견이 우리의 동지적 관계에 큰 지장이 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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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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