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 살해’ 김태현 사건, 오늘 1심 공판 마무리

입력 2021.09.13 (01:05) 수정 2021.09.1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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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5살 김태현의 1심 공판이 오늘(13일) 마무리됩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에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이 지난 4월 살인과 특수주거침입 등 5개 혐의로 김씨를 재판에 넘긴 지 5개월 만입니다.

이번 결심 공판에서는 이전 재판에서 진행된 검찰 신문에 이어, 반대 신문이 진행된 뒤 검찰이 김씨에 대한 구형을 포함해 최종 의견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씨 측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피고인인 김씨의 최후 진술이 이어집니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성이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23일 해당 여성의 집을 찾아가 여성 본인과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재판에 넘겨진 뒤 모두 14차례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에는 김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수십건 제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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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모녀 살해’ 김태현 사건, 오늘 1심 공판 마무리
    • 입력 2021-09-13 01:05:43
    • 수정2021-09-13 01:23:20
    사회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5살 김태현의 1심 공판이 오늘(13일) 마무리됩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에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이 지난 4월 살인과 특수주거침입 등 5개 혐의로 김씨를 재판에 넘긴 지 5개월 만입니다.

이번 결심 공판에서는 이전 재판에서 진행된 검찰 신문에 이어, 반대 신문이 진행된 뒤 검찰이 김씨에 대한 구형을 포함해 최종 의견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씨 측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피고인인 김씨의 최후 진술이 이어집니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성이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23일 해당 여성의 집을 찾아가 여성 본인과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재판에 넘겨진 뒤 모두 14차례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에는 김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수십건 제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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