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화이자 1차 접종 5일 뒤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9.13 (07:09) 수정 2021.09.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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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경기도 김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그제(11일) 오전 10시쯤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23살 남성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 측은 "A 씨가 어릴 적 기저 질환이 있었지만, 성인이 된 뒤부터는 큰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A 씨의 부검을 진행하고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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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남성, 화이자 1차 접종 5일 뒤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1-09-13 07:09:46
    • 수정2021-09-13 09:50:32
    사회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경기도 김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그제(11일) 오전 10시쯤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23살 남성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 측은 "A 씨가 어릴 적 기저 질환이 있었지만, 성인이 된 뒤부터는 큰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A 씨의 부검을 진행하고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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