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읍에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조성…사계절 관광객 유치

[앵커]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풀빌라를 갖춘 호텔형 관광숙박시설이 조성됩니다.

내장산 4계절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기대됩니다.

이 밖의 전북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호텔형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됩니다.

전라북도와 정읍시,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업무협약을 맺고 4백58억 원을 들여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안에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을 짓기로 합의했습니다.

JB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서는 대규모 숙박시설입니다.

[김호석/(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회장 : "내장산 국립공원과 아름다운 용산저수지를 배경으로 지어질 숙박시설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고창 상금리 지석묘군이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이 지석묘들은 덮개돌과 고임돌의 형태가 매우 다양해 고인돌 축조 방법과 변화 양상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됐습니다.

고창 상금리 지석묘군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 다음으로 고인돌이 많습니다.

[나철주/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 : "앞으로도 수많은 고인돌의 학술조사를 추진하고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해 사적 승격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까지 이어가겠습니다."]

익산시 모현동에 다이로움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익산 지역 3백70여 농가와 61개 가공업체가 생산한 농산물과 정육, 반찬 등을 판매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