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 151명 ‘1일 최다’…확진자 발생 병원 2곳 ‘동일집단 격리’

입력 2021.09.13 (12:54) 수정 2021.09.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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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9/8)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1명 발생해 `1일 확진자 집계`로는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5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65명, 확진자 접촉 48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38명 등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가운데는 남동구의 대학병원에서 지난 11일, 1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2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26명입니다.

또,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계양구의 한 병원`에서도 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두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하고, 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 천여 명에 대해 추가 감염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서구의 어린이집과 중학교, 남동구와 부평구의 직장 등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1~2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338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39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73.6%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97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72.7%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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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3 12:54:13
    • 수정2021-09-13 12:54:23
    사회
인천시는 오늘(9/8)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1명 발생해 `1일 확진자 집계`로는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5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65명, 확진자 접촉 48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38명 등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가운데는 남동구의 대학병원에서 지난 11일, 1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2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26명입니다.

또,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계양구의 한 병원`에서도 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두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하고, 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 천여 명에 대해 추가 감염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서구의 어린이집과 중학교, 남동구와 부평구의 직장 등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1~2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338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39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73.6%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97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72.7%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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