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코로나19로 숨져…동작구 사우나 집단감염

입력 2021.09.13 (13:48) 수정 2021.09.14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시 소속 공무원이 지난 10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직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숨진 직원은 올해 7월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확진됐고 이후 치료를 받던 중 증세가 악화했습니다.

이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한 사우나에서 시작돼 시청으로 옮아온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시청 직원 21명이 확진됐고 서소문청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공무원 코로나19로 숨져…동작구 사우나 집단감염
    • 입력 2021-09-13 13:48:07
    • 수정2021-09-14 08:52:14
    사회
서울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시 소속 공무원이 지난 10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직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숨진 직원은 올해 7월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확진됐고 이후 치료를 받던 중 증세가 악화했습니다.

이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한 사우나에서 시작돼 시청으로 옮아온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시청 직원 21명이 확진됐고 서소문청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