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거리두기·위생수칙 준수 등으로 독감 발생 작년보다 줄 것”
입력 2021.09.13 (14:57)
수정 2021.09.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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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거리두기,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인플루엔자 독감 발생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도 지난해처럼 독감 유행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김 반장은 “지난 절기에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개인 위생 수칙의 준수, 해외 여행 감소 등이 주요한 영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들이 지속하면 금년에도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인플루엔자 발생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큰 65세 이상과 영유아,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아니지만, 학교라는 집단 생활을 통해 유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별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백신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사와 의료계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일시적으로 또는 지역적으로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가로 구매한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도 지난해처럼 독감 유행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김 반장은 “지난 절기에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개인 위생 수칙의 준수, 해외 여행 감소 등이 주요한 영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들이 지속하면 금년에도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인플루엔자 발생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큰 65세 이상과 영유아,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아니지만, 학교라는 집단 생활을 통해 유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별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백신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사와 의료계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일시적으로 또는 지역적으로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가로 구매한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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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3 14:57:47
- 수정2021-09-13 15:06:23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거리두기,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인플루엔자 독감 발생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도 지난해처럼 독감 유행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김 반장은 “지난 절기에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개인 위생 수칙의 준수, 해외 여행 감소 등이 주요한 영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들이 지속하면 금년에도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인플루엔자 발생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큰 65세 이상과 영유아,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아니지만, 학교라는 집단 생활을 통해 유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별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백신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사와 의료계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일시적으로 또는 지역적으로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가로 구매한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도 지난해처럼 독감 유행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김 반장은 “지난 절기에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개인 위생 수칙의 준수, 해외 여행 감소 등이 주요한 영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들이 지속하면 금년에도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인플루엔자 발생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큰 65세 이상과 영유아,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아니지만, 학교라는 집단 생활을 통해 유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별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백신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사와 의료계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일시적으로 또는 지역적으로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가로 구매한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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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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