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증가세에 방역당국 “숨은 감염·등교 등 원인”
입력 2021.09.13 (15:20)
수정 2021.09.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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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78%까지 올라선 가운데, 방역 당국은 수도권 증가세 원인으로 숨은 감염자, 학교 등교, 집단감염 사례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오늘(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수도권 확진자 수가 감소양상이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수도권에 한정해 설명하면 숨은 감염자가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학교가 등교하면서 이동량이 많아져 노출 기회가 증가했다”며 “특정 지역에서 규모가 있는 집단감염 사례가 생겨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기본적 방역수칙 준수,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때에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이러한 활동들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면 유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박 팀장은 ”방역상황이나 접종률만 보고 확진자 수 감소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민 30%는 접종하지 않은 상태라서 이동량을 줄여줘야 하고 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 등 다양한 부분이 관리돼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오늘(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수도권 확진자 수가 감소양상이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수도권에 한정해 설명하면 숨은 감염자가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학교가 등교하면서 이동량이 많아져 노출 기회가 증가했다”며 “특정 지역에서 규모가 있는 집단감염 사례가 생겨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기본적 방역수칙 준수,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때에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이러한 활동들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면 유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박 팀장은 ”방역상황이나 접종률만 보고 확진자 수 감소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민 30%는 접종하지 않은 상태라서 이동량을 줄여줘야 하고 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 등 다양한 부분이 관리돼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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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3 15:20:17
- 수정2021-09-13 15:22:53

오늘(1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78%까지 올라선 가운데, 방역 당국은 수도권 증가세 원인으로 숨은 감염자, 학교 등교, 집단감염 사례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오늘(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수도권 확진자 수가 감소양상이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수도권에 한정해 설명하면 숨은 감염자가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학교가 등교하면서 이동량이 많아져 노출 기회가 증가했다”며 “특정 지역에서 규모가 있는 집단감염 사례가 생겨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기본적 방역수칙 준수,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때에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이러한 활동들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면 유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박 팀장은 ”방역상황이나 접종률만 보고 확진자 수 감소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민 30%는 접종하지 않은 상태라서 이동량을 줄여줘야 하고 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 등 다양한 부분이 관리돼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오늘(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수도권 확진자 수가 감소양상이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수도권에 한정해 설명하면 숨은 감염자가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학교가 등교하면서 이동량이 많아져 노출 기회가 증가했다”며 “특정 지역에서 규모가 있는 집단감염 사례가 생겨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기본적 방역수칙 준수,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때에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이러한 활동들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면 유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박 팀장은 ”방역상황이나 접종률만 보고 확진자 수 감소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민 30%는 접종하지 않은 상태라서 이동량을 줄여줘야 하고 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 등 다양한 부분이 관리돼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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