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윤석열, 손준성 유임 요청…매우 특별한 관계”

입력 2021.09.13 (16:07) 수정 2021.09.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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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가 매우 특별한 관계였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손 검사가 추미애 전 장관 사람이라고 주장하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 윤 전 총장이 손 검사를 유일하게 인사 (유임을) 요청한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손준성 검사의 유임을 요청했느냐, 대검 쪽에서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유임해 달라고 요청했느냐”는 물음에 “그렇게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손 검사에 대한) 인사를 고려했었다”며 “그런데 제가 직접 받은 건 아니지만, 총장의 뜻으로 유임의 뜻이 전달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과 손 검사가 매우 특별한 관계라는 말과 관련해선 “여러 근거가 있지만 지금 밝히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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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3 16:07:35
    • 수정2021-09-13 16:08:42
    정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가 매우 특별한 관계였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손 검사가 추미애 전 장관 사람이라고 주장하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 윤 전 총장이 손 검사를 유일하게 인사 (유임을) 요청한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손준성 검사의 유임을 요청했느냐, 대검 쪽에서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유임해 달라고 요청했느냐”는 물음에 “그렇게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손 검사에 대한) 인사를 고려했었다”며 “그런데 제가 직접 받은 건 아니지만, 총장의 뜻으로 유임의 뜻이 전달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과 손 검사가 매우 특별한 관계라는 말과 관련해선 “여러 근거가 있지만 지금 밝히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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