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호주, 아태지역 대표 중견국…전략적 소통 강화”
입력 2021.09.13 (16:23)
수정 2021.09.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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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방한 중인 호주 외교·국방 장관을 만나 “한·호주는 감염병 대응과 기후환경, 군축·비확산 등 다양한 글로벌 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청와대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 피터 더튼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호주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국이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호주 수교 60주년인 올해 호주의 외교·안보 수장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호주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한국 역시 호주와의 외교·안보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기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함께 피 흘리며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 준 고마운 나라”라며 “또 호주는 우리의 대양주 지역 최대 교역 상대국이고,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 상대국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다시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페인 외교장관은 “양국은 우방국이자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국 모두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포용성과 개방성,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외교 국방 장관은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청와대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 피터 더튼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호주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국이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호주 수교 60주년인 올해 호주의 외교·안보 수장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호주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한국 역시 호주와의 외교·안보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기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함께 피 흘리며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 준 고마운 나라”라며 “또 호주는 우리의 대양주 지역 최대 교역 상대국이고,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 상대국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다시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페인 외교장관은 “양국은 우방국이자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국 모두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포용성과 개방성,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외교 국방 장관은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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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한·호주, 아태지역 대표 중견국…전략적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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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3 16:23:27
- 수정2021-09-13 16:24:25

문재인 대통령은 방한 중인 호주 외교·국방 장관을 만나 “한·호주는 감염병 대응과 기후환경, 군축·비확산 등 다양한 글로벌 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청와대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 피터 더튼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호주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국이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호주 수교 60주년인 올해 호주의 외교·안보 수장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호주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한국 역시 호주와의 외교·안보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기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함께 피 흘리며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 준 고마운 나라”라며 “또 호주는 우리의 대양주 지역 최대 교역 상대국이고,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 상대국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다시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페인 외교장관은 “양국은 우방국이자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국 모두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포용성과 개방성,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외교 국방 장관은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청와대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 피터 더튼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호주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국이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호주 수교 60주년인 올해 호주의 외교·안보 수장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호주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한국 역시 호주와의 외교·안보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기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함께 피 흘리며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 준 고마운 나라”라며 “또 호주는 우리의 대양주 지역 최대 교역 상대국이고,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 상대국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다시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페인 외교장관은 “양국은 우방국이자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국 모두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포용성과 개방성,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외교 국방 장관은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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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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