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란 보건당국, 수도 테헤란 ‘야간 교통 제한’ 해제

입력 2021.09.14 (06:40) 수정 2021.09.14 (0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 테헤란에 내렸던 야간 교통 제한 조치를 10개월 만에 해제했습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야간 교통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많고, 해당 규제의 비효율적인 측면이 드러나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규제가 풀리면 24시간 운영되는 백신 접종센터의 이용객 수가 늘어나 접종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보건 당국은 지난해 11월 오후 1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심야 시간에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이를 어길 경우 우리 돈으로 약 5만 4천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제한 조치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이란 보건당국, 수도 테헤란 ‘야간 교통 제한’ 해제
    • 입력 2021-09-14 06:40:41
    • 수정2021-09-14 06:45:04
    뉴스광장 1부
이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 테헤란에 내렸던 야간 교통 제한 조치를 10개월 만에 해제했습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야간 교통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많고, 해당 규제의 비효율적인 측면이 드러나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규제가 풀리면 24시간 운영되는 백신 접종센터의 이용객 수가 늘어나 접종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보건 당국은 지난해 11월 오후 1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심야 시간에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이를 어길 경우 우리 돈으로 약 5만 4천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제한 조치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