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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국장급 공무원 여직원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입력 2021.09.14 (10:12) 수정 2021.09.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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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소속 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구청 소속 4급 국장 A씨가 부하 여직원에게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지난 10일 A 국장을 직위 해제하고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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