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상 없어서’ 43개 병원서 입원 거부된 남성 사망
입력 2021.09.14 (10:47)
수정 2021.09.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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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심장 질환을 앓던 남성이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 숨졌습니다.
앨라배마주에 사는 73살 남성은 지난달 심장 질환으로 가까운 지역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후 그를 받아줄 중환자실을 찾지 못했고, 지난 1일 결국 숨졌습니다.
지역 병원이 남성을 심장계 중환자실이 있는 곳으로 전원시키기 위해 43개 병원에 연락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병상을 구하지 못한 건데요.
남성은 결국 320km 떨어진 미시시피주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앨라배마주에 사는 73살 남성은 지난달 심장 질환으로 가까운 지역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후 그를 받아줄 중환자실을 찾지 못했고, 지난 1일 결국 숨졌습니다.
지역 병원이 남성을 심장계 중환자실이 있는 곳으로 전원시키기 위해 43개 병원에 연락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병상을 구하지 못한 건데요.
남성은 결국 320km 떨어진 미시시피주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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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병상 없어서’ 43개 병원서 입원 거부된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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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4 10:47:03
- 수정2021-09-14 11:02:21
미국에서 심장 질환을 앓던 남성이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 숨졌습니다.
앨라배마주에 사는 73살 남성은 지난달 심장 질환으로 가까운 지역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후 그를 받아줄 중환자실을 찾지 못했고, 지난 1일 결국 숨졌습니다.
지역 병원이 남성을 심장계 중환자실이 있는 곳으로 전원시키기 위해 43개 병원에 연락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병상을 구하지 못한 건데요.
남성은 결국 320km 떨어진 미시시피주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앨라배마주에 사는 73살 남성은 지난달 심장 질환으로 가까운 지역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후 그를 받아줄 중환자실을 찾지 못했고, 지난 1일 결국 숨졌습니다.
지역 병원이 남성을 심장계 중환자실이 있는 곳으로 전원시키기 위해 43개 병원에 연락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병상을 구하지 못한 건데요.
남성은 결국 320km 떨어진 미시시피주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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