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여성 ‘불법촬영’…검찰 수사관 구속기소

입력 2021.09.14 (14:05) 수정 2021.09.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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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를 받는 50대 검찰 수사관 A 씨를 지난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저녁 6시쯤 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했고, A 씨는 지난달 24일 구속됐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 등이 여러 장 발견됐는데, 검찰은 A 씨가 사진을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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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서 여성 ‘불법촬영’…검찰 수사관 구속기소
    • 입력 2021-09-14 14:05:59
    • 수정2021-09-14 14:51:04
    사회
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를 받는 50대 검찰 수사관 A 씨를 지난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저녁 6시쯤 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했고, A 씨는 지난달 24일 구속됐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 등이 여러 장 발견됐는데, 검찰은 A 씨가 사진을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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