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율형 공립고, 내년 3월부터 차례로 일반고 전환
입력 2021.09.14 (15:41)
수정 2021.09.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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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들이 내년부터 차례로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동인천고·인천 공항고·인천 예일고 등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3곳이 내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상정고와 강화고 등 나머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곳은 2023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합니다.
2010년부터 인천 지역에 도입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공립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돼, 일반고등학교보다 천만 원∼2천만 원가량 예산을 더 지원받고 교사 초빙제를 통해 우수 교사를 초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교 평준화와 일반고등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 등으로 일반고와의 차별성이 줄면서 자율형 공립고의 지정 취지가 약해졌고, 올해부터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지원도 끝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 이후를 대비해 학교별 대책을 세워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각 학교도 앞으로 교육 역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온라인 공동교육거점센터와 에듀테크 선도학교 운영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인천시교육청은 동인천고·인천 공항고·인천 예일고 등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3곳이 내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상정고와 강화고 등 나머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곳은 2023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합니다.
2010년부터 인천 지역에 도입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공립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돼, 일반고등학교보다 천만 원∼2천만 원가량 예산을 더 지원받고 교사 초빙제를 통해 우수 교사를 초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교 평준화와 일반고등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 등으로 일반고와의 차별성이 줄면서 자율형 공립고의 지정 취지가 약해졌고, 올해부터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지원도 끝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 이후를 대비해 학교별 대책을 세워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각 학교도 앞으로 교육 역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온라인 공동교육거점센터와 에듀테크 선도학교 운영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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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자율형 공립고, 내년 3월부터 차례로 일반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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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4 15:41:24
- 수정2021-09-14 15:43:07
인천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들이 내년부터 차례로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동인천고·인천 공항고·인천 예일고 등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3곳이 내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상정고와 강화고 등 나머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곳은 2023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합니다.
2010년부터 인천 지역에 도입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공립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돼, 일반고등학교보다 천만 원∼2천만 원가량 예산을 더 지원받고 교사 초빙제를 통해 우수 교사를 초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교 평준화와 일반고등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 등으로 일반고와의 차별성이 줄면서 자율형 공립고의 지정 취지가 약해졌고, 올해부터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지원도 끝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 이후를 대비해 학교별 대책을 세워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각 학교도 앞으로 교육 역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온라인 공동교육거점센터와 에듀테크 선도학교 운영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인천시교육청은 동인천고·인천 공항고·인천 예일고 등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3곳이 내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상정고와 강화고 등 나머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곳은 2023년 3월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합니다.
2010년부터 인천 지역에 도입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공립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돼, 일반고등학교보다 천만 원∼2천만 원가량 예산을 더 지원받고 교사 초빙제를 통해 우수 교사를 초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교 평준화와 일반고등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 등으로 일반고와의 차별성이 줄면서 자율형 공립고의 지정 취지가 약해졌고, 올해부터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지원도 끝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 이후를 대비해 학교별 대책을 세워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각 학교도 앞으로 교육 역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온라인 공동교육거점센터와 에듀테크 선도학교 운영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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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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