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09.15 (00:14) 수정 2021.09.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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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소화기 분말이 뿜어져 나와 학생 수십 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오후 1시 50분쯤이었는데요.

부산시 연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분말 소화기 약제가 분출됐습니다.

학교 CCTV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교실 안에서 갑자기 하얀 연기 같은 분말이 복도로 뿜어져 나오는데요.

이어 학생들이 복도로 뛰쳐나오고 다른 반 학생들도 모여듭니다.

이 사고로 학생 30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쉬는 시간에 학생이 교실 뒷문을 열다가 소화기가 넘어지며 안전핀이 빠져 사고가 난 거로 보입니다.

저녁 7시 반쯤에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에서 당나귀 2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당나귀들의 눈을 천으로 가려 5분 만에 포획했는데요.

당나귀들은 신사동의 한 식당 주인이 기르는 반려동물로 예전에도 여러차례 식당을 탈출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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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09-15 00:14:35
    • 수정2021-09-15 0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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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소화기 분말이 뿜어져 나와 학생 수십 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오후 1시 50분쯤이었는데요.

부산시 연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분말 소화기 약제가 분출됐습니다.

학교 CCTV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교실 안에서 갑자기 하얀 연기 같은 분말이 복도로 뿜어져 나오는데요.

이어 학생들이 복도로 뛰쳐나오고 다른 반 학생들도 모여듭니다.

이 사고로 학생 30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쉬는 시간에 학생이 교실 뒷문을 열다가 소화기가 넘어지며 안전핀이 빠져 사고가 난 거로 보입니다.

저녁 7시 반쯤에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에서 당나귀 2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당나귀들의 눈을 천으로 가려 5분 만에 포획했는데요.

당나귀들은 신사동의 한 식당 주인이 기르는 반려동물로 예전에도 여러차례 식당을 탈출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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