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80명…서울 800명대 최다 경신
입력 2021.09.15 (19:01)
수정 2021.09.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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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8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 감염의 80%를 넘어섰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모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0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처음으로 1,600명을 넘어섰고, 전체 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에서는 808명의 확진자가 나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도 16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에서는 691명이 새롭게 확진돼, 전날보다 20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검출률은 98.5%에 달합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25명으로 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눈에 띄는 집단감염 대신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율이 높은데, 확진자의 37% 이상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외국인 밀집 시설과 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임을 삼가고 환기를 자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을 서둘러달라고도 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통해서도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의 67%로, 모레쯤 목표인 70%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인구 40%를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8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 감염의 80%를 넘어섰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모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0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처음으로 1,600명을 넘어섰고, 전체 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에서는 808명의 확진자가 나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도 16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에서는 691명이 새롭게 확진돼, 전날보다 20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검출률은 98.5%에 달합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25명으로 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눈에 띄는 집단감염 대신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율이 높은데, 확진자의 37% 이상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외국인 밀집 시설과 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임을 삼가고 환기를 자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을 서둘러달라고도 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통해서도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의 67%로, 모레쯤 목표인 70%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인구 40%를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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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5 1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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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8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 감염의 80%를 넘어섰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모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0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처음으로 1,600명을 넘어섰고, 전체 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에서는 808명의 확진자가 나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도 16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에서는 691명이 새롭게 확진돼, 전날보다 20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검출률은 98.5%에 달합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25명으로 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눈에 띄는 집단감염 대신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율이 높은데, 확진자의 37% 이상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외국인 밀집 시설과 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임을 삼가고 환기를 자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을 서둘러달라고도 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통해서도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의 67%로, 모레쯤 목표인 70%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인구 40%를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8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 감염의 80%를 넘어섰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모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0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처음으로 1,600명을 넘어섰고, 전체 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에서는 808명의 확진자가 나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도 16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에서는 691명이 새롭게 확진돼, 전날보다 20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검출률은 98.5%에 달합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25명으로 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눈에 띄는 집단감염 대신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율이 높은데, 확진자의 37% 이상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외국인 밀집 시설과 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임을 삼가고 환기를 자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을 서둘러달라고도 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통해서도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의 67%로, 모레쯤 목표인 70%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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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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