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여야 국회의원 ‘예산협의회’ 열어 외

입력 2021.09.15 (19:33) 수정 2021.09.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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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경남의 여야 국회의원을 한 자리에 초청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6조 9천억 원에 더해 진해신항 조기 착공과 정보통신기술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등 23개 사업 1,686억 원의 추가 확보를 건의했습니다.

수시 마감…경상국립대 6대1, 창원대 4.7대1

내년도 대입 수시 접수 마감 결과 경상국립대가 통합 이후 첫 신입생 모집에서 평균 6.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방거점 국립대가 전국적인 강세를 보인 데다 의예, 약학, 수의, 간호과의 경쟁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창원대는 4. 76, 인제대 3. 9, 경남대 3.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영업정지 부당 가처분 신청

창원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불러왔다는 이유로 남창원농협 종합유통센터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열흘 동안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자, 남창원농협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어제(14일) 창원지법에 행정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남창원농협은 창원시가 부과한 과태료에 대해서는 이달 초 자진 납부 20%를 감경받아 천 8백여만 원을 냈습니다.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도보 행진 마무리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가 대우조선 매각을 막기 위해 거제에서 시작한 도보 행진을 출발 여드레 만인 오늘(15일) 경남도청에서 마무리했습니다.

통영과 고성, 함안, 양산, 부산을 거쳐 경남도청에 도착한 노동자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대우조선 매각 작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창원·거제서 노동자 작업 중 사망 잇따라

어젯밤 9시쯤 창원시 진북면의 한 중장비 제조업체에서 이 회사 협력업체 소속 베트남 국적 노동자 38살 A 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0시쯤에는 거제시 일운면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 작업을 하던 48살 노동자 B 씨가 3.4m 높이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전문인력 양성’ 14개 기관 협약

두산중공업과 지역 대학 등 14개 기관이 오늘(15일) 가스복합발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상국립대와 창원대, 경남대는 교육과정 개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을, 두산중공업 등 기업들은 취업과 연계한 산업현장 실습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5년까지 82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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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상남도-여야 국회의원 ‘예산협의회’ 열어 외
    • 입력 2021-09-15 19:33:11
    • 수정2021-09-15 19:50:47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경남의 여야 국회의원을 한 자리에 초청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6조 9천억 원에 더해 진해신항 조기 착공과 정보통신기술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등 23개 사업 1,686억 원의 추가 확보를 건의했습니다.

수시 마감…경상국립대 6대1, 창원대 4.7대1

내년도 대입 수시 접수 마감 결과 경상국립대가 통합 이후 첫 신입생 모집에서 평균 6.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방거점 국립대가 전국적인 강세를 보인 데다 의예, 약학, 수의, 간호과의 경쟁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창원대는 4. 76, 인제대 3. 9, 경남대 3.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영업정지 부당 가처분 신청

창원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불러왔다는 이유로 남창원농협 종합유통센터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열흘 동안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자, 남창원농협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어제(14일) 창원지법에 행정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남창원농협은 창원시가 부과한 과태료에 대해서는 이달 초 자진 납부 20%를 감경받아 천 8백여만 원을 냈습니다.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도보 행진 마무리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가 대우조선 매각을 막기 위해 거제에서 시작한 도보 행진을 출발 여드레 만인 오늘(15일) 경남도청에서 마무리했습니다.

통영과 고성, 함안, 양산, 부산을 거쳐 경남도청에 도착한 노동자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대우조선 매각 작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창원·거제서 노동자 작업 중 사망 잇따라

어젯밤 9시쯤 창원시 진북면의 한 중장비 제조업체에서 이 회사 협력업체 소속 베트남 국적 노동자 38살 A 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0시쯤에는 거제시 일운면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 작업을 하던 48살 노동자 B 씨가 3.4m 높이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전문인력 양성’ 14개 기관 협약

두산중공업과 지역 대학 등 14개 기관이 오늘(15일) 가스복합발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상국립대와 창원대, 경남대는 교육과정 개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을, 두산중공업 등 기업들은 취업과 연계한 산업현장 실습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5년까지 82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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