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1년 세계 로봇 컨퍼런스 열려

입력 2021.09.16 (09:45) 수정 2021.09.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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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에서 2021 세계로봇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1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세상에 내 놓은 상품은 500여 가지 정도.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인간을 대신할 로봇 기술입니다.

먼저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의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한 로봇 팔.

팔목과 어깨 등 부위에 관절이 있어 사람의 팔처럼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25톤 무게 까지도 한 손으로 거뜬히 듭니다.

강아지 모양의 이 로봇은 운반의 달인입니다.

이 서예 로봇은 자세를 가다듬더니 0.02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한 움직임으로 복 복자를 씁니다.

정교함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수술 로봇과 주인 없을 때 반려 동물에게 밥을 주는 로봇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궈빈/공업과 정보화 부부장 : "중국은 세계 로봇산업에서 빠른 속도의 성장세로 산업 규모가 작년 처음 천억 위안(18조 2천3백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의 공업용 로봇은 경제 47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중이고 교육과 의료 농업 등 영역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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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021년 세계 로봇 컨퍼런스 열려
    • 입력 2021-09-16 09:45:53
    • 수정2021-09-16 09:53:49
    930뉴스
[앵커]

중국 베이징에서 2021 세계로봇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1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세상에 내 놓은 상품은 500여 가지 정도.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인간을 대신할 로봇 기술입니다.

먼저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의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한 로봇 팔.

팔목과 어깨 등 부위에 관절이 있어 사람의 팔처럼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25톤 무게 까지도 한 손으로 거뜬히 듭니다.

강아지 모양의 이 로봇은 운반의 달인입니다.

이 서예 로봇은 자세를 가다듬더니 0.02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한 움직임으로 복 복자를 씁니다.

정교함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수술 로봇과 주인 없을 때 반려 동물에게 밥을 주는 로봇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궈빈/공업과 정보화 부부장 : "중국은 세계 로봇산업에서 빠른 속도의 성장세로 산업 규모가 작년 처음 천억 위안(18조 2천3백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의 공업용 로봇은 경제 47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중이고 교육과 의료 농업 등 영역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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