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여자 청소년 축구팀, 파키스탄으로 탈출…제3국 망명 신청 예정

입력 2021.09.16 (10:45) 수정 2021.09.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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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공항 테러로 발이 묶였던 아프가니스탄 여자 청소년 축구팀이 드디어 카불을 탈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코치와 선수들을 비롯해 그 가족들까지 모두 81명이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에 도착했는데요.

또 다른 선수들과 관계자 등 34명도 추가로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축구연맹은 이들이 당분간 파키스탄에 머물다가 제3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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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6 10:45:05
    • 수정2021-09-16 1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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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공항 테러로 발이 묶였던 아프가니스탄 여자 청소년 축구팀이 드디어 카불을 탈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코치와 선수들을 비롯해 그 가족들까지 모두 81명이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에 도착했는데요.

또 다른 선수들과 관계자 등 34명도 추가로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축구연맹은 이들이 당분간 파키스탄에 머물다가 제3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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