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 모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순창군 관리 부실 등 지적

입력 2021.09.16 (19:19) 수정 2021.09.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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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도지사 전 비서실장이 관련된 순창 채계산 인근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 결과를 오늘(16)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서를 보면 해당 전 공무원 부인은 영농체험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신고 없이 건물 일부를 휴게 음식점으로 바꿔 사용했습니다.

또 임업 후계자로 선정될 때 제출한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순창군이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해 이 같은 사실을 모르거나 제때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순창군수에게 주의와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채계산 산책로 조성과 사방사업 등의 특혜 의혹도 감사했지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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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계산 모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순창군 관리 부실 등 지적
    • 입력 2021-09-16 19:19:43
    • 수정2021-09-16 19:37:18
    뉴스7(전주)
전라북도는 도지사 전 비서실장이 관련된 순창 채계산 인근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 결과를 오늘(16)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서를 보면 해당 전 공무원 부인은 영농체험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신고 없이 건물 일부를 휴게 음식점으로 바꿔 사용했습니다.

또 임업 후계자로 선정될 때 제출한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순창군이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해 이 같은 사실을 모르거나 제때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순창군수에게 주의와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채계산 산책로 조성과 사방사업 등의 특혜 의혹도 감사했지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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