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내려

입력 2021.09.16 (21:39) 수정 2021.09.16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산시는 외국인 관련 집단 감염이 이어지자, 내일 0시부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과 인력사무소, 태양광사업장 고용주는 일을 시키기 전에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며, 행정명령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에 국적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외국인 노동자 두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산시,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내려
    • 입력 2021-09-16 21:39:04
    • 수정2021-09-16 21:43:13
    뉴스9(전주)
군산시는 외국인 관련 집단 감염이 이어지자, 내일 0시부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과 인력사무소, 태양광사업장 고용주는 일을 시키기 전에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며, 행정명령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에 국적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외국인 노동자 두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