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음바페 ‘꿈의 삼각편대’ 첫선

입력 2021.09.16 (21:52) 수정 2021.09.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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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까지! 꿈의 삼각편대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메시가 4년 만에 다시 동료로 만난 네이마르와 진한 포옹을 나눕니다.

전반 15분 음바페가 정확한 크로스로 에레라의 첫 골을 돕습니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왼발 슛은 골문 모서리를 강타합니다.

메시는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받다 날카로운 슈팅을 날립니다.

골키퍼에 막혔지만, 바르셀로나 시절의 환상 호흡을 재현했습니다.

그러나 3명의 월드 스타는 골 맛을 보지 못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브뤼헤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BBC는 블록버스터급 스타들이 빛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원했던 결과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 : “(세 선수가) 서로를 찾는 상황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문제는 우리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승리할 정도로 탄탄하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2대 1로 뒤진 후반 4분, 살라흐가 감각적인 슛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후반 24분엔 주장 헨더슨이 시원한 중거리포로 승부를 뒤집습니다.

리버풀 클롭 감독도 신이 난 듯 홈 관중을 향해 역동적인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경기 내용이 마음에 안 드는지 마흐레즈를 다그칩니다.

감독의 충격 요법 속에 맨시티는 그릴리시와 주앙 칸셀루의 환상 골로 라이프치히를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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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네이마르-음바페 ‘꿈의 삼각편대’ 첫선
    • 입력 2021-09-16 21:52:21
    • 수정2021-09-16 21:57:39
    뉴스 9
[앵커]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까지! 꿈의 삼각편대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메시가 4년 만에 다시 동료로 만난 네이마르와 진한 포옹을 나눕니다.

전반 15분 음바페가 정확한 크로스로 에레라의 첫 골을 돕습니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왼발 슛은 골문 모서리를 강타합니다.

메시는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받다 날카로운 슈팅을 날립니다.

골키퍼에 막혔지만, 바르셀로나 시절의 환상 호흡을 재현했습니다.

그러나 3명의 월드 스타는 골 맛을 보지 못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브뤼헤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BBC는 블록버스터급 스타들이 빛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원했던 결과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 : “(세 선수가) 서로를 찾는 상황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문제는 우리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승리할 정도로 탄탄하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2대 1로 뒤진 후반 4분, 살라흐가 감각적인 슛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후반 24분엔 주장 헨더슨이 시원한 중거리포로 승부를 뒤집습니다.

리버풀 클롭 감독도 신이 난 듯 홈 관중을 향해 역동적인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경기 내용이 마음에 안 드는지 마흐레즈를 다그칩니다.

감독의 충격 요법 속에 맨시티는 그릴리시와 주앙 칸셀루의 환상 골로 라이프치히를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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