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태풍 ‘찬투’ 북상…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

입력 2021.09.17 (06:19) 수정 2021.09.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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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방준원 기자, 항공기와 여객선 얼마나 결항됐나요?

[리포트]

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항공편의 경우 제주발 12편, 김포발 2편, 김해발 1편 등 모두 15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녹동과 거문을 오가는 여객선, 목포와 제주 제주와 우수영 등 29개 항로 48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지리산 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12개 공원 354개 탐방로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일부 저지대와 포구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제주와 경남의 해안가 저지대와 포구 30곳, 제주 세월교 27곳을 사전 통제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와 경남, 울산의 하천변 산책로도 일부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경남, 전남 둔치주차장 29곳도 사전 통제했습니다.

중대본은 또, 교육부와 협력해 2개 학교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원격수업도 313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태풍북상에 따라 취약시간대에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출근시간대 위험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파도가 높게 일 것을 대비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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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태풍 ‘찬투’ 북상…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
    • 입력 2021-09-17 06:19:38
    • 수정2021-09-17 06: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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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방준원 기자, 항공기와 여객선 얼마나 결항됐나요?

[리포트]

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항공편의 경우 제주발 12편, 김포발 2편, 김해발 1편 등 모두 15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녹동과 거문을 오가는 여객선, 목포와 제주 제주와 우수영 등 29개 항로 48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지리산 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12개 공원 354개 탐방로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일부 저지대와 포구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제주와 경남의 해안가 저지대와 포구 30곳, 제주 세월교 27곳을 사전 통제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와 경남, 울산의 하천변 산책로도 일부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경남, 전남 둔치주차장 29곳도 사전 통제했습니다.

중대본은 또, 교육부와 협력해 2개 학교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원격수업도 313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태풍북상에 따라 취약시간대에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출근시간대 위험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파도가 높게 일 것을 대비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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