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09.18 (00:10) 수정 2021.09.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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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서울에서 다가구 주택에 불이나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죠?

[답변]

네, 오후 1시쯤 서울 화곡동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는데요.

다른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했지만,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오랜 앓아온 병 때문에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11시쯤, 서울 도봉동에서는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는데요.

전면 유리창 등이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새벽 시간, 서울 봉천동 다가구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잠든 사이 반려묘가 전기 레인지를 건드려 발생한 걸로 추정되는데요.

집주인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명절 때면 튀김 요리 많이 하시죠.

식용유 화재가 날 경우 물을 뿌리면 더 크게 번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젖은 수건으로 덮어 끄거나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연휴기간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시면 의료 상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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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09-18 00:10:36
    • 수정2021-09-18 00:16:45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서울에서 다가구 주택에 불이나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죠?

[답변]

네, 오후 1시쯤 서울 화곡동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는데요.

다른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했지만,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오랜 앓아온 병 때문에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11시쯤, 서울 도봉동에서는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는데요.

전면 유리창 등이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새벽 시간, 서울 봉천동 다가구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잠든 사이 반려묘가 전기 레인지를 건드려 발생한 걸로 추정되는데요.

집주인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명절 때면 튀김 요리 많이 하시죠.

식용유 화재가 날 경우 물을 뿌리면 더 크게 번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젖은 수건으로 덮어 끄거나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연휴기간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시면 의료 상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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