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또 대량 실점’…문제는 제구력?
입력 2021.09.18 (21:33)
수정 2021.09.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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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미네소타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시즌 9패째를 기록했습니다.
후반기에 들어 류현진답지 못한 경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강점이던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이 나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회, 대량 실점의 시작은 한 가운데 몰린 직구가 원인이었습니다.
2점 홈런으로 연결됐던 커브볼 역시 타자가 치기 쉬운 높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다음 타자 도널드슨에게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커터의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2이닝 5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빨리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한 시즌 최다패인 시즌 9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4.34로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8월 이후 평균자책점이 7.21일 정도로 최근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직구 평균구속은 시즌 평균보다 높은 시속 약 146km/h로 구속이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결국 류현진의 장점인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입니다.
실제로 류현진의 8월 이후 투구 분포를 살펴보면 이전보단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에 공이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공이) 중간으로 몰리는 게 좀 있었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 같고, 제구 이런 거를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류현진의 동료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46호 포로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오타니와의 MVP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미네소타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시즌 9패째를 기록했습니다.
후반기에 들어 류현진답지 못한 경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강점이던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이 나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회, 대량 실점의 시작은 한 가운데 몰린 직구가 원인이었습니다.
2점 홈런으로 연결됐던 커브볼 역시 타자가 치기 쉬운 높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다음 타자 도널드슨에게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커터의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2이닝 5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빨리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한 시즌 최다패인 시즌 9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4.34로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8월 이후 평균자책점이 7.21일 정도로 최근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직구 평균구속은 시즌 평균보다 높은 시속 약 146km/h로 구속이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결국 류현진의 장점인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입니다.
실제로 류현진의 8월 이후 투구 분포를 살펴보면 이전보단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에 공이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공이) 중간으로 몰리는 게 좀 있었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 같고, 제구 이런 거를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류현진의 동료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46호 포로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오타니와의 MVP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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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미네소타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시즌 9패째를 기록했습니다.
후반기에 들어 류현진답지 못한 경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강점이던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이 나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회, 대량 실점의 시작은 한 가운데 몰린 직구가 원인이었습니다.
2점 홈런으로 연결됐던 커브볼 역시 타자가 치기 쉬운 높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다음 타자 도널드슨에게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커터의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2이닝 5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빨리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한 시즌 최다패인 시즌 9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4.34로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8월 이후 평균자책점이 7.21일 정도로 최근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직구 평균구속은 시즌 평균보다 높은 시속 약 146km/h로 구속이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결국 류현진의 장점인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입니다.
실제로 류현진의 8월 이후 투구 분포를 살펴보면 이전보단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에 공이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공이) 중간으로 몰리는 게 좀 있었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 같고, 제구 이런 거를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류현진의 동료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46호 포로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오타니와의 MVP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미네소타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시즌 9패째를 기록했습니다.
후반기에 들어 류현진답지 못한 경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강점이던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이 나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회, 대량 실점의 시작은 한 가운데 몰린 직구가 원인이었습니다.
2점 홈런으로 연결됐던 커브볼 역시 타자가 치기 쉬운 높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다음 타자 도널드슨에게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커터의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2이닝 5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빨리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한 시즌 최다패인 시즌 9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4.34로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8월 이후 평균자책점이 7.21일 정도로 최근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직구 평균구속은 시즌 평균보다 높은 시속 약 146km/h로 구속이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결국 류현진의 장점인 제구가 흔들린단 분석입니다.
실제로 류현진의 8월 이후 투구 분포를 살펴보면 이전보단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에 공이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공이) 중간으로 몰리는 게 좀 있었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 같고, 제구 이런 거를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류현진의 동료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46호 포로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오타니와의 MVP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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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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