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 초소형 우주 실험실 개발

입력 2021.09.20 (12:19) 수정 2021.09.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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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우쓰노미야시의 한 대학이 국제 우주정거장을 대체할 소형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지상에서 4백 킬로미터 상공을 떠다니는 국제우주정거장.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의약품 개발 관련 물질을 발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노후화와 유지비 문제로 10년 이내에 폐기될 가능성 있는데요.

일본에서 이를 대체할 우주실험실 개발 노력이 한창입니다.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 데이쿄대학 이공학부의 가와무라 교수.

가로세로 55센티미터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와무라 마사아키/데이쿄대학 교수 : "이것이 앞으로 '초소형 국제우주정거장'이 될 겁니다."]

이 안에 우주실험실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우주 공간에서 생물실험을 할 계획입니다.

점균이라 불리는 미생물을 길러 중력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생물학과 의학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완성된 이 인공위성은 다음 달 우주로 발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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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학, 초소형 우주 실험실 개발
    • 입력 2021-09-20 12:19:49
    • 수정2021-09-20 12:25:43
    뉴스 12
[앵커]

일본 우쓰노미야시의 한 대학이 국제 우주정거장을 대체할 소형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지상에서 4백 킬로미터 상공을 떠다니는 국제우주정거장.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의약품 개발 관련 물질을 발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노후화와 유지비 문제로 10년 이내에 폐기될 가능성 있는데요.

일본에서 이를 대체할 우주실험실 개발 노력이 한창입니다.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 데이쿄대학 이공학부의 가와무라 교수.

가로세로 55센티미터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와무라 마사아키/데이쿄대학 교수 : "이것이 앞으로 '초소형 국제우주정거장'이 될 겁니다."]

이 안에 우주실험실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우주 공간에서 생물실험을 할 계획입니다.

점균이라 불리는 미생물을 길러 중력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생물학과 의학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완성된 이 인공위성은 다음 달 우주로 발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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