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입력 2021.09.20 (13:59) 수정 2021.09.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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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전날을 맞아 막바지 귀성길에 나서는 차량들이 잇따르며 고속도로 곳곳이 교통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양민철 기자, 주요 고속도로에 여전히 정체 구간이 있죠?

[기자]

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일부 구간에서 교통 정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지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쪽 붉은색 부분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차량이 움직이는 정체 구간, 노란색 구간이 시속 80km 미만으로 움직이는 서행 구간입니다.

정체, 서행 구간은 대부분 수도권에 있지만 그 외 지역에도 일부 지·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먼저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까지 일부 구간 정체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 인근까지도 일부 구간 정체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인근까지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적으로 차량 405만여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추석 전날답게 귀성길 방향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교통 정체는 오늘 저녁 7시쯤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CCTV 화면으로 구간별 교통 상황 보여주시죠.

[기자]

네, 도로공사 CCTV 보면서 주요 구간 상황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오산나들목 인근입니다.

전체적으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은 가운데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인근인데요.

역시 목포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다소 더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황인데요.

연대리 인근에서는 창원 방향으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 소요 예정입니다.

이 같은 정보는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에는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에는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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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 입력 2021-09-20 13:59:32
    • 수정2021-09-20 14:11:37
    뉴스2
[앵커]

추석 전날을 맞아 막바지 귀성길에 나서는 차량들이 잇따르며 고속도로 곳곳이 교통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양민철 기자, 주요 고속도로에 여전히 정체 구간이 있죠?

[기자]

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일부 구간에서 교통 정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지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쪽 붉은색 부분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차량이 움직이는 정체 구간, 노란색 구간이 시속 80km 미만으로 움직이는 서행 구간입니다.

정체, 서행 구간은 대부분 수도권에 있지만 그 외 지역에도 일부 지·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먼저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까지 일부 구간 정체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 인근까지도 일부 구간 정체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인근까지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적으로 차량 405만여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추석 전날답게 귀성길 방향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교통 정체는 오늘 저녁 7시쯤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CCTV 화면으로 구간별 교통 상황 보여주시죠.

[기자]

네, 도로공사 CCTV 보면서 주요 구간 상황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오산나들목 인근입니다.

전체적으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은 가운데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인근인데요.

역시 목포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다소 더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황인데요.

연대리 인근에서는 창원 방향으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 소요 예정입니다.

이 같은 정보는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에는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에는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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