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입력 2021.09.21 (07:12) 수정 2021.09.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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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새벽부터 비가 계속되면서 늦은 귀성길, 또 이른 귀경길에 나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터치 스크린으로 알아봅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주요 고속도로에 막히는 구간이 좀 있나요? 소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추석 당일,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새벽부터 계속되는 비로 일부 정체, 서행 구간이 보이는데요,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지도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붉은색이 정체 구간, 노란색이 서행 구간인데요,

주로 수도권에, 경부고속도로 판교에서 천안 사이 구간에 집중돼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에서 어제 보다 백만대 이상 많은 52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성 방향 정체는 지금부터 시작돼 오후 3∼4시 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이 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귀경 방향 정체도 마찬가지로 오후 3∼4시 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내일 새벽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이어지면서 오후 들어 전국적으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그럼 CCTV 통해서 구간별 교통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도로공사의 CCTV를 보면서 주요 구간 상황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요,

좀 더 내려오면 경부선 천안 부근인데 보시다시피 부산 방면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선은 서평택분기점 근처에서 차량 사고가 나면서 목포 방면으로 차가 많이 막히고 있는데요,

논산천안선도, 쏟아지는 비 때문에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귀경 차량의 경우는 강릉에서 출발할 때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이같은 정보는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에는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또 역이나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는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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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 입력 2021-09-21 07:12:04
    • 수정2021-09-21 0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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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새벽부터 비가 계속되면서 늦은 귀성길, 또 이른 귀경길에 나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터치 스크린으로 알아봅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주요 고속도로에 막히는 구간이 좀 있나요? 소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추석 당일,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새벽부터 계속되는 비로 일부 정체, 서행 구간이 보이는데요,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지도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붉은색이 정체 구간, 노란색이 서행 구간인데요,

주로 수도권에, 경부고속도로 판교에서 천안 사이 구간에 집중돼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에서 어제 보다 백만대 이상 많은 52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성 방향 정체는 지금부터 시작돼 오후 3∼4시 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이 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귀경 방향 정체도 마찬가지로 오후 3∼4시 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내일 새벽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이어지면서 오후 들어 전국적으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그럼 CCTV 통해서 구간별 교통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도로공사의 CCTV를 보면서 주요 구간 상황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요,

좀 더 내려오면 경부선 천안 부근인데 보시다시피 부산 방면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선은 서평택분기점 근처에서 차량 사고가 나면서 목포 방면으로 차가 많이 막히고 있는데요,

논산천안선도, 쏟아지는 비 때문에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귀경 차량의 경우는 강릉에서 출발할 때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이같은 정보는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에는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또 역이나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는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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