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6명…중부시장·가락시장 집단감염
입력 2021.09.21 (10:43)
수정 2021.09.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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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시장과 가락시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백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9만 2,5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이었습니다.
하루 전 583명보다는 93명, 일주일 전 539명보다는 139명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620명이 됐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중구 중부시장 관련 66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8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노원구 유치원 관련 2명 등이 파악됐습니다.
특히 중구 중부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지인 등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577명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20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는 시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고, 시장이 다시 열리기 전 오늘과 내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 역시 서울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33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종사자 지인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등에게 감염이 확산한 겁니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장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경매를 중단하고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전후해 두 차례 전수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9만 2,5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이었습니다.
하루 전 583명보다는 93명, 일주일 전 539명보다는 139명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620명이 됐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중구 중부시장 관련 66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8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노원구 유치원 관련 2명 등이 파악됐습니다.
특히 중구 중부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지인 등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577명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20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는 시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고, 시장이 다시 열리기 전 오늘과 내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 역시 서울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33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종사자 지인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등에게 감염이 확산한 겁니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장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경매를 중단하고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전후해 두 차례 전수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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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6명…중부시장·가락시장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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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21 10:43:36
- 수정2021-09-21 10:43:57

서울 중부시장과 가락시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백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9만 2,5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이었습니다.
하루 전 583명보다는 93명, 일주일 전 539명보다는 139명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620명이 됐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중구 중부시장 관련 66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8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노원구 유치원 관련 2명 등이 파악됐습니다.
특히 중구 중부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지인 등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577명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20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는 시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고, 시장이 다시 열리기 전 오늘과 내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 역시 서울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33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종사자 지인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등에게 감염이 확산한 겁니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장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경매를 중단하고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전후해 두 차례 전수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9만 2,5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이었습니다.
하루 전 583명보다는 93명, 일주일 전 539명보다는 139명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620명이 됐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중구 중부시장 관련 66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8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노원구 유치원 관련 2명 등이 파악됐습니다.
특히 중구 중부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지인 등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577명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20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는 시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고, 시장이 다시 열리기 전 오늘과 내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 역시 서울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33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종사자 지인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등에게 감염이 확산한 겁니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장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경매를 중단하고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전후해 두 차례 전수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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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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