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대학병원 11명 확진…신규 확진 77% 수도권에서 발생

입력 2021.09.21 (14:56) 수정 2021.09.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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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의 약 77%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697명으로 수도권에서 1,302명이 확인돼 약 76.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395명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에서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 포천시 섬유 가공업체와 육류가공제조업체 관련해 24명의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에서도 미추홀구 노래방 관련해 26명이 새로 확진됐고, 서구 건설현장 관련해서 종사자 12명이 감염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광주 광산구에 있는 제조업체 관련해 종사자 18명과 가족, 지인 등 20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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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1 14:56:02
    • 수정2021-09-21 18:52:43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의 약 77%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697명으로 수도권에서 1,302명이 확인돼 약 76.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395명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에서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 포천시 섬유 가공업체와 육류가공제조업체 관련해 24명의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에서도 미추홀구 노래방 관련해 26명이 새로 확진됐고, 서구 건설현장 관련해서 종사자 12명이 감염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광주 광산구에 있는 제조업체 관련해 종사자 18명과 가족, 지인 등 20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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