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월화 나흘째 ‘요일별 최다’…귀경길 진단검사 꼭!
입력 2021.09.21 (21:09)
수정 2021.09.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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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9명입니다.
검사 건수는 줄었지만,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째 요일별 기준 매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아진 만큼 감염 확산이 커질까 우려됩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부시장과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94명 늘면서 두 시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에 병원과 건설현장 등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까지 발생하며 전체 확진자의 4명 중 3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는데,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동안 검사 건수는 30%가량 줄었지만 확산세는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 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의 경우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 용인휴게소 인천 방향 등 4곳에, 비수도권은 섬진강휴게소 순천 방향, 양산 통도사휴게소 부산 방향 등 5곳에 설치됐습니다.
[최정희/인천 중구 : "부득이하게 지방에 내려가게 됐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잖아요. 확산되지 않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한샘/경기 안양시 : "시골에 내려갔다가 직장 출근 하기 전에 혹시 몰라서 (검사했습니다.) 가는 길에 있으니까 휴게소 들릴 겸 겸사겸사 들리니까 편한 것 같아요."]
한편,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내일(22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사이에, 그 이후 예약하면 다음 달 11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유지영 김석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9명입니다.
검사 건수는 줄었지만,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째 요일별 기준 매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아진 만큼 감염 확산이 커질까 우려됩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부시장과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94명 늘면서 두 시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에 병원과 건설현장 등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까지 발생하며 전체 확진자의 4명 중 3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는데,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동안 검사 건수는 30%가량 줄었지만 확산세는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 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의 경우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 용인휴게소 인천 방향 등 4곳에, 비수도권은 섬진강휴게소 순천 방향, 양산 통도사휴게소 부산 방향 등 5곳에 설치됐습니다.
[최정희/인천 중구 : "부득이하게 지방에 내려가게 됐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잖아요. 확산되지 않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한샘/경기 안양시 : "시골에 내려갔다가 직장 출근 하기 전에 혹시 몰라서 (검사했습니다.) 가는 길에 있으니까 휴게소 들릴 겸 겸사겸사 들리니까 편한 것 같아요."]
한편,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내일(22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사이에, 그 이후 예약하면 다음 달 11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유지영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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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9명입니다.
검사 건수는 줄었지만,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째 요일별 기준 매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아진 만큼 감염 확산이 커질까 우려됩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부시장과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94명 늘면서 두 시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에 병원과 건설현장 등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까지 발생하며 전체 확진자의 4명 중 3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는데,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동안 검사 건수는 30%가량 줄었지만 확산세는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 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의 경우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 용인휴게소 인천 방향 등 4곳에, 비수도권은 섬진강휴게소 순천 방향, 양산 통도사휴게소 부산 방향 등 5곳에 설치됐습니다.
[최정희/인천 중구 : "부득이하게 지방에 내려가게 됐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잖아요. 확산되지 않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한샘/경기 안양시 : "시골에 내려갔다가 직장 출근 하기 전에 혹시 몰라서 (검사했습니다.) 가는 길에 있으니까 휴게소 들릴 겸 겸사겸사 들리니까 편한 것 같아요."]
한편,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내일(22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사이에, 그 이후 예약하면 다음 달 11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유지영 김석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9명입니다.
검사 건수는 줄었지만,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째 요일별 기준 매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아진 만큼 감염 확산이 커질까 우려됩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부시장과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94명 늘면서 두 시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에 병원과 건설현장 등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까지 발생하며 전체 확진자의 4명 중 3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는데, 지난 토요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동안 검사 건수는 30%가량 줄었지만 확산세는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 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의 경우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 용인휴게소 인천 방향 등 4곳에, 비수도권은 섬진강휴게소 순천 방향, 양산 통도사휴게소 부산 방향 등 5곳에 설치됐습니다.
[최정희/인천 중구 : "부득이하게 지방에 내려가게 됐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잖아요. 확산되지 않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한샘/경기 안양시 : "시골에 내려갔다가 직장 출근 하기 전에 혹시 몰라서 (검사했습니다.) 가는 길에 있으니까 휴게소 들릴 겸 겸사겸사 들리니까 편한 것 같아요."]
한편,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내일(22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사이에, 그 이후 예약하면 다음 달 11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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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유지영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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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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