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공설추모공원 조성…용역 타당성 입증

[앵커]

순창군이 용역 결과 타당성이 입증된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합니다.

진안군은 공설운동장의 시설을 개보수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합니다.

순창군은 추모공원 연구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입증됨에 따라 팔덕면 승마장 인근에 봉안당 1동과 자연장지, 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설추모공원을 짓기로 했습니다.

재정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국가 예산이 확보되는 데로 조성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양병삼/순창군 주민복지과장 : "그동안 타지역 시설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수급계획을 수립해서 추모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진안군은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공설운동장의 시설을 개보수합니다.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달 축구장의 인조 잔디를 다시 깔고 조명 시설을 교체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육상 트랙을 우레탄으로 조성해 육상인의 체육 활동을 도울 방침입니다.

[정상식/진안군 체육시설팀장 :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양질의 체육 환경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공설시장 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남원시는 주차권을 받기 위한 대기 시간이 길고 현금 결제만 가능해 불편하다는 민원에 따라 무인정산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진출입과 다양한 결제 방식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