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한반도 문제 등 논의…‘종전선언 추진’ 관련 의견 교환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외교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1시간 동안 회담을 열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3국 장관들은 또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한국전쟁 종전 선언 추진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