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미군 희생 잊지 않는다”

입력 2021.09.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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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이 열린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 회의실에서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를 위해서 필요한 외교와 대화에는 강한 안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인도태평양 사령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퀼리노 사령관과 병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미 연합 방위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이에 “한미는 철통같은 동맹 관계”라며 “미군은 한국을 위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열린 유해 인수식에 대해 문 대통령은 “세계 각지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끝까지 찾아 발굴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민들은 한국전쟁에서 한국군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린 미군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다”며 “한국 정부 역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유해 발굴과 송환을 국가의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퀼리노 사령관은 “우리는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모든 전사자가 송환될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한국에 있는 미군 장병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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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미군 희생 잊지 않는다”
    • 입력 2021-09-23 13:25:18
    정치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이 열린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 회의실에서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를 위해서 필요한 외교와 대화에는 강한 안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인도태평양 사령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퀼리노 사령관과 병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미 연합 방위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이에 “한미는 철통같은 동맹 관계”라며 “미군은 한국을 위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열린 유해 인수식에 대해 문 대통령은 “세계 각지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끝까지 찾아 발굴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민들은 한국전쟁에서 한국군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린 미군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다”며 “한국 정부 역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유해 발굴과 송환을 국가의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퀼리노 사령관은 “우리는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모든 전사자가 송환될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한국에 있는 미군 장병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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